칼럼

  •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60] 노무현 제주4.3사건 ‘사과’와 ‘선거’

    오늘은 4.3희생자추념일입니다. 한때 4.3사태라 불렸던 ‘제주4.3사건’이 일어난 날이 1948년 오늘입니다. 제주4.3사건이 일어난 배경에 5.10 총선거가 있습니다. 소련군정당국의 거부로 독립적·민주적 통합정부 수립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으로 이어질 5.10 총선거 반대 움직임이 전국에서 나타났습니다. 1948년 4월 3일 남조선로동당 제주도당의 무장대가 소요사태를 일으켰습니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4.3이 ‘빨갱이들의 반란’이라고 부정적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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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엔 14세기 프랑스 ‘칼레의 시민들’ 몇명이나?

    [아시아엔=류재국 문화비평가, 칼럼니스트] 1914년 독일의 극작가 카이저(G. Kaiser)가 발표한 3막 희곡 <칼레의 시민들>은 지도층 시민들의 인도주의적 희생정신에 의하여 영국군 점령 하의 칼레시가 파괴를 면하게 되는 이야기다. 작품 모티브는 1347년 백년전쟁에서 영국을 상대로 저항했던 프랑스의 칼레 시민들의 용기와 사회 지도층에게 요구되는 높은 도덕적 인간애와 헌신에 대한 기대였다. 카이저는 독일 표현주의 연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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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를 ‘문민 국방장관’에 추천하는 이유

    헌팅턴의 국방장관의 요건과 <군인과 국가>  새 정부에서 국방장관을 문민화해야 한다는 소리가 들린다. 문민화는 정부가 바뀔 때 되면 유행과 같이 돌아다닌다. 이들은 미국에서 국방 문민화가 이루어진 것을 보기로 든다. 국방 문민화를 거론하는 사람들은 최소한 헌팅턴의 <군인과 국가>를 한번쯤 정독하고 나서 할 일이다. 미국의 맥나마라, 럼스펠드, 게이츠 등 탁월한 국방장관은 거대기업의 CEO경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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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년 6월 계엄령선포 유보와 민병돈과 전두환

    노태우 6.29 민주화선언의 의미를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한다. 그들에게 민주화는 당연히 김영삼, 김대중을 비롯한 민초들의 몫이었다. 당시를 살지 않았던 중년 이하 사람들에는 특히 그러하다. 호헌을 주장한 전두환의 4.13선언도 충격이었지만 이를 뒤집은 노태우의 6.29 선언은 감격, 바로 그것이었다. 혹자는 신군부의 항복선언이라고 했지만, 6.29 선언은 민주화의 결정적 계기였다. 대구 경북(TK)이 노태우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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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산 김일훈#16] “가장 훌륭한 해독제 동해안 북어”

    한여름 더위가 막 물러간 어느 날이었다. “어르신, 큰일 났어요! 사람 좀 살려주세요!” 운룡의 집 안으로 아낙네 하나가 헐레벌떡 뛰어들면서 소리쳤다. 마침 은적사의 무주 스님이 찾아와 도담(道談) 나누고 있던 김면섭은 사랑방 문을 열어젖히고 바깥을 내다보며 정신이 나간 듯 겅둥거리고 있는 그 아낙네에게 말했다. “무슨 일인지 허둥대지만 말고 찬찬히 얘기해 봐요.”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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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명단은 언제나 하나의 기준입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우리 각 사람을 부르시고 주님의 뜻에 동참케 하심을 감사하며 기꺼이 헌신케 하시고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돌보고 섬기는 사랑의 수고가 각 가정에서부터 일어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고레스 왕에게 하셨듯이 대통령 당선자와 새 정부를 섬길 자들을 감동시키셔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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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 명상] 요즘 생각없이 했던 말과 행동은 무엇인가요?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선택을 바꾸면 인생이 바뀝니다. 나의 무의식적인 행동을 의식적으로 바꾸면 무의식적으로 하던 선택도 의식적으로 하게 됩니다. 내가 오늘 하루 동안 생각없이 했던 말과 행동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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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61] 6.1지방선거 서울시장 오세훈 vs 송영길 맞붙나?

    4월이 되면서 6.1 지방선거 공천경쟁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서울, 경기도, 대구 등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는 당선되는 순간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의 한 사람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어느 당이 이겼느냐가 지방선거의 승패를 논하는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현역 시장인 오세훈 시장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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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62] 윤석열 정부의 자치분권 노력 ‘기대’

    어제(3월31일) 지방자치와 관련해 의미 있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출범 4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자치분권 대토론회였습니다. 주제는 ‘자치분권 2.0시대의 의의와 미래과제’였습니다. 자치분권위원회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인 자치분권의 추진을 위해 2018년 3월 20일에 출범했습니다. 4년 동안 자치분권위원회는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치분권 관련 6개 법률의 정비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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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의 촌철] “윤석열 당선인 존경받는 원로들 자주, 많이 만났으면”

    오랜만에 서울로 올라와 장관을 지낸 원로 정치인을 만났다. 옛날에 잠시 그의 부하로 근무한 인연이 있었다.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세상 얘기를 했다. 이미 80대에 진입한 그 분은 검사 출신으로 민정수석비서관과 국회의원, 장관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예전에는 상관과 부하의 관계였지만 이제는 진한 인간관계만 바닥에 남은 것 같다. “며칠 전 운전기사가 그만두겠다고 하더라구. 나이가 일흔여덟살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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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감동과 감격으로 가슴 뛰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주의 말씀으로 다시 가슴 뛰는 삶을 살게 하소서 – 감동과 감격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다음 세대가 바른 신앙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 인간의 정권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이 바로 세워지는 나라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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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뼈 닮은 샐러리, 뼈 건강과 골다공증에 효과

    샐러리는 향이 있어서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물론 향뿐 아니라 영양을 보면 누구나 꼭 챙겨야 식물이다. 샐러리의 모양은 뼈를 닮았다 특히 샐러리의 줄기는 팔의 토우골과 척골과 모양이 흡사하다. 샐러리는 쉽게 서양미나리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영양면에서는 너무도 좋고 특히 뼈 건강에 이롭다. 더 놀라운 점은 뼈와 샐러리에 포함되는 나트륨의 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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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63] ‘부동산정책 실패 책임자 공천배제’ 박지현 제안 수용될까?

    6.1 지방선거를 향한 각 정당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 효과’를 최대화하려 하지만 국민의당과의 합당 문제와 맞물려 있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의 승리로 대선패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 정국주도권을 장악하려 하지만 비대위가 아직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투표를 통해 지방선거 후보를 선출할 방침입니다. 대선에서 정치교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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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마지막 선물···’처음’과 ‘기본’으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성경은 나의 안위와 복을 받기 위한 지침서가 아닌 오직 예수만을 증거하고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 예수의 이름으로 인해 주어진 죄 사함의 회개가 참된 복음임을 깨닫고, 그 이름을 증거하는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나라의 정책이 한쪽으로만 치우치거나, 힘의 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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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곡성'(曲成), 쉼 없이 흐르는 물처럼

    만물은 곡선운동을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곡선운동은 어떻게 할까. 아인슈타인은 중력 파동은 시공간에서 이러고저러고 휘면서 곡률운동을 한다고 했다. 우린 흔히 곡선운동을 한 선이 휘어지면서 운동하는 단선의 곡률운동을 연상한다. 시공간에서 이리저리 휜다고 했다. 공간은 상하좌우전후(上下左右前後)의 각점이 서로 대칭을 이루며 육합(六合)을 이룰 때 3차원의 공간이 생겨난다. 단선이 아닌 사방팔방으로 서로 엮어진 선과 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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