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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그가 떠난 지 2년…진영과 갈등 넘어 더 절실한 장기표 시대정신
장기표 조무하 부부 ‘영원한 재야’ 장기표 2주기 추도식…9월19일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영원한 재야’ 장기표 선생의 2주기 추도식이 9월 19일 오전 11시 경기도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장기표 선생의 큰딸 하원씨는 최근 지인들에게 보낸 안내 글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어느덧 두 해의 시간이 흘렀다”며 “그동안 아버지를 기억하고 그 뜻을 함께 이어주신 마음에 저희 가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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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선 징검다리스쿨 AIGO팀, 전국 피지컬AI 해커톤 중등부 1위
중등부 1위인 ‘베스트 피지컬AI상’을 수상한 징검다리스쿨 AIGO팀. 왼쪽 두번째부터 신종헌, 김은결, 안예주, 이린 학생 1041명 교육생 중 선발된 16개 본선팀 경쟁…재난지역 임시 통신망 ‘PawBridge’로 최고상 강원도 정선군 징검다리스쿨 학생들이 전국 규모 피지컬AI 해커톤 대회에서 중등부 최고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6년 AI동행 프로젝트’ 해커톤 대회가 8월 29~3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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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오비추어리] ‘겨울해바라기’ 김근태 화백, 상처를 품고 끝내 빛을 피우다
김근태 화백, 2020년 5·18 40주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오월, 별이 된 들꽃’ 특별기획전에서 인사말. 5·18 시민군에서 장애인·발달장애 예술가의 벗으로…뉴욕 유엔에서 밀라노까지 별세 두 달 전 “AI 잘 활용하고 있네요…늘 소식을 드리고 싶은 분” 김근태 화백이 세상을 떠났다. 9월 1일 오전이었다. 향년 69세. 1980년 5월 광주에서 살아남은 스물세 살 미대생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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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이상기의 사람 읽기] 내 매형 우기복, 가족과 신앙을 평생 품고 살아온 사람
우기복 이선숙 내외, 지난 8월초 봉천동 자택에서 <사진 이상기> 나는 우기복을 오래 품는 사람으로 본다. 고향을 오래 품었고, 가족을 오래 품었고, 신앙을 오래 품었다. 젊은 날 이루지 못한 글쓰기의 꿈도 버리지 않고 품었다. 그는 내 매형이다. 누님과 결혼한 뒤 반세기 가까이 나는 그를 그냥 ‘매형’이라고 불러왔다. 가족은 가까워서 잘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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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2027 IUGG 인천총회 D-318] 세계 지구과학자 5000명 송도로…한국 과학외교의 무대 열린다
2023년 7월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8차 IUGG 총회에서 2027년 총회 개최지로 인천을 소개하고 있다. 대형 화면에 ‘INCHEON, THE HOST CITY’가 표시돼 있다. 오른쪽에 이상묵 교수가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이상묵 조직위원장, 베를린서 미국 꺾고 총회 유치내년 7월 16~22일 송도컨벤시아…아시아에서는 일본 이어 두 번째젊은 과학자 교류·‘인천선언’·총회 이후 국제협력 플랫폼도 구상 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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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이상기의 사람 읽기] 군사전문기자 출신 유용원 의원, 30년 국방 한 우물
해외 군사현장에서 카메라를 들고 취재 중인 유용원 의원.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취재는 그의 오랜 방식이었다. 나는 유용원을 한 분야를 오래 파고든 사람으로 본다. 그를 가까이에서 처음 본 것은 1993년 초다. 나는 그해 1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한겨레신문 기자로 국방부를 출입했다. 유용원도 당시 조선일보 국방부 출입기자였다. 기자실에서 함께 브리핑을 듣고, 군 관계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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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어둠을 걷고 희망으로”…제21회 ‘생명사랑 밤길걷기’ 9월 4일 여의도서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와 KBS가 공동주최하는 ‘2026 제21회 생명사랑 밤길걷기’가 9월 4~5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생명의전화·KBS 공동주최,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7km 2635명·36.5km 365명 등 3000명 참여2024년 자살 사망 1만4872명…“한 사람 더, 한 걸음 더” 어둠 속을 함께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가 올해도 서울 여의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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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보물은 멀리 있지 않다, 지금 발밑에 있다”…박상남 초대전 ‘TREASURE, NOW’
박상남 초대전 ‘TREASURE, NOW-보물, 지금’ 포스터. 전시는 9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 세빛섬 애니버서리갤러리에서 열린다. 9월 4일~10월 5일 세빛섬 애니버서리갤러리애니버서리갤러리·구구갤러리 공동기획길바닥 얼룩·균열·상처를 ‘연금술적 추상’으로 바꾼 40년 화업 사람들이 무심코 밟고 지나가는 길바닥에서 ‘보물’을 찾아온 박상남 작가가 서울 세빛섬에서 관객을 만난다. 박상남 초대전 ‘TREASURE, NOW-보물, 지금’이 9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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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일본에선 ‘역사 문제’, 한국에선 ‘소관 부처 핑퐁’…’시베리아 억류 민원’ 행안부·외교부·재외동포청 책임 떠넘기기
2월 18일 청와대에 청원 접수 → 2월 25일 외교부 유라시아과로 배정 → 3월 18일 재외동포청으로 재이송 → 3월 19일 재외동포청에서 행안부로 이송 → 3월 20일 행안부에서 외교부로 재이송. <AI 생성 이미지> 2월18일 청원 접수 뒤 외교부·행안부·재외동포청 ‘핑퐁’…3월 23일 다시 외교부 담당자 배정재외동포청→행안부→외교부는 불과 15시간10분…피해자 유족 “20년째 국가의 답 기다려”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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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진가 김연수, 붓 들고 한국범·검독수리 그리다…옻칠예술인협회 창립전
김연수 작가(뒷줄 맨 오른쪽)와 이은경 한국옻칠예술인협회장, 권아진, 김현우, 김화영, 박명옥, 박숙화, 박재봉 회원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덕사 선미술관 ‘옻칠의 경계를 넘어서’…“사진쟁이가 어쩌다 그림까지” 사진으로 자연과 생명의 순간을 기록해온 김연수 작가가 이번에는 붓을 들었다. 문화일보 사진부장을 지낸 김 작가는 8월 21~27일 충남 예산 수덕사 선미술관에서 열린 한국옻칠예술인협회 창립전 <옻칠의 경계를 넘어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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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해방 뒤 소련에 끌려갔다”…시베리아 억류,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끝난 문제인가
사할린에서 강제노역 중인 한국인들. 이들은 일제하 일본군으로 징집돼 해방 후 다시 소련땅에 강제 억류됐다. 위 사진 아래 “일본인 전쟁포로들은 소련 억류 중 성실하게 일했지만, 노동 경력을 증명하는 확인서는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러시아어. 문용식씨 부친 문순남씨도 같은 케이스다. 해방 후 시베리아 강제 억류 피해자 유족 문용식씨의 피눈물 나는 20년 추적“1965년 협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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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새벽 4시, 20km 학교길 걷던 캄보디아 소년…40년 뒤 농촌 아이들에게 자전거 1000대
차이 소팔이 2014년 12월 캄보디아 캄퐁스프주 농촌의 학생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하고 있다. 당시 소팔은 자신이 쓴 책 판매 수익과 친구·동료들의 도움으로 자전거를 마련했다. <사진 ThmeyThmey> “학교까지 20km 가까이 됐습니다. 아침 수업 하나를 들으려고 새벽 4시에 일어나 걸어야 했습니다.” 캄보디아 언론인으로 아시아기자협회 제4대 회장인 차이 소팔(Chhay Sophal) 이야기다. 1980년 초 새 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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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대만해협 ‘위기의 일상화’…中군용기 반복 접근에 대만 조종사 피로 누적
중국 군용기의 대만 주변 활동이 빈번해지면서 대만 공군은 반복적인 긴급출격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대응 비행 중인 대만 전투기. 중국 군용기의 대만 주변 활동이 일상화되면서 대만 공군 조종사들의 피로와 대응 부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열린 한중일 안보 전문가 좌담에서는 대만해협의 군사적 긴장을 놓고 “위기의 일상화”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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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스탈린 비밀명령 9898호 “50만명 일본군 소련 이송” …일제에 끌려간 조선인들, 해방 후 고향 대신 시베리아로
1945년 8월, 제2차 세계대전은 막을 내리고 있었다. 일본은 항복을 선언했고 세계는 전후 질서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부 일본군과 조선 출신 병사들에게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소련에 의해 포로로 붙잡힌 뒤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소련 영내로 이송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문용식씨는 이 과정의 핵심에 1945년 8월 내려진 스탈린의 비밀명령 9898호가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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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대만해협 봉쇄되면 한국도 직격탄…“한일, 해양안보 정보부터 공유해야”
대만해협은 동북아의 핵심 해상교통로다. 전문가들은 대만해협에서 군사적 충돌이나 봉쇄가 발생할 경우 한국과 일본의 에너지·무역에도 직접적인 충격이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자료사진 대만해협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해양안보 분야에서 정보 공유와 공동평가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최근 열린 한중일 안보 전문가 좌담에서 참석자들은 대만해협이 단순한 중국과 대만의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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