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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4.14] 세종문화회관 개관(1978)⸱링컨 대통령 암살(1865)⸱남아공, 백인-유색인 결혼 허용(1985)
세종문화회관. 1978년 오늘 개관하다. 2026(4359). 4.14(화) 음력 2.27 무오 “이제 무슨 소용이 있으랴/다시 만난 날들이/기척 없는 바람에도 저렇게/꽃잎은 흩날려 떨어지는데/꽃들이 피고/잎들이 지고/내 생애의 불꽃들도 그렇게/사라지고 있었다/이별은 그렇게 오고 있었다/예고도 없이/눈부실수록 빨리” -송영희 ‘사월’ “우리는 행복이 이래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이르렀음’을 알아차리는 연습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가 이미 이르렀으며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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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4.13] ‘임실 치즈 아버지’ 지정환 신부 선종(2019)⸱하나금융경영 ‘2022 대한민국 부자 보고서’(2022)⸱인터넷⸱PC 창안 美심리학자 로버트 테일러 별세(2017)
‘임실 치즈 아버지’ 지정환 신부 2026(4359). 4.13(월) 음력 2.26 정사 “꼼장어 한 마리 양념해 구워놓고/산다는 건 사랑한다는 거야!/석굴 하나 번개탄에 얹으면서/아, 나도 옛날엔 별을 줍고 살았지 … 빈 소줏병 깨어지는 소리/둘러앉은 어깨마다 할 말이 많아/왁작왁작 자갈 같은 설움 사이에서/우린 점점 말이 없어지는데 … 산수유 노오랗게 핀 고향의 하늘/걸어, 걸어서 들어온다/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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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4.12] 스코필드(석호필) 박사 별세(1970)·’뉴스위크’ 정의선 회장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 선정(2022)·日도쿄대 설립(1877)
2022년 오늘 「뉴스위크」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당시 47살)을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과 ‘올해의 선지자'(Visionary of the Year)로 선정. 뉴스위크는 또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를 ‘올해의 R&D팀’ 부문, 전동화개발담당은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 2026(4359). 4.12(일) 음력 2.25 병진 “목련꽃 지는 모습 지저분하다고 말하지 말라/순백의 눈도 녹으면 질척거리는 것을/지는 모습까지 아름답기를 바라는가/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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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4.11‧세계파킨슨병의 날] 국립민속박물관 개관(1975)‧언론인 최석채 별세(1991)‧‘검정고무신’ 만화가 이우영 별세(2023)‧말레이시아 가짜뉴스처벌법 제정(2018)
2026(4359). 4.11(토) 음력 2.24 을묘‧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세계파킨슨병의 날 만화가 이우영 대표작 검정고무신. “봄꽃이나 사볼까나/좌판을 죽 뒤적이다//그새 일 년이····· 손이 무춤할 때/슬픔은 어디서 숙여 울까/온 천지가 꽃난리데//통곡쯤은 전단인 양/찢고 찍는 차벽 앞에//거리를 띳집 삼은 저 눈물 촛불(燭佛)들//아직도 못 묻은 꽃들을/심장에서 꺼내는데//얼마를 더 바쳐야/우리 봄은 봄이려나//호곡으로 세워온 봄꽃 앞에 엎드릴 때//산하도 촛불을 켜드네/제단을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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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4.10·전기의 날] 북미 직통전화 개설(1995)·네덜란드, 세계 최초로 안락사 합법화(2001)·파키스탄 임란 칸 수상 불신임(2022)
1995년 북-미 직통전화 개설은 이후 양국간 통화를 용이하게 만들었다 2026(4359) 2.23(금) 음력 2.23 갑인·전기의 날 “하늘의 달과 별은/소리내어 노래하지 않는다/들판에 시새워 피는 꽃들은/말을 가지고 말하지 않는다/서로 사랑한다고는//하지만 우리는 듣는다/달과 별의 아름다운 노래를/꽃들의 숨가쁜 속삭임을/귀보다 더 높은 것을 가지고/귀보다 더 깊은 것을 가지고//네 가슴에 이는 뽀얀/안개를 본다/하얗게 부서지는/파도 소리를 듣는다/눈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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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4.9] 한-독 무역협정(1965)·박찬호 메이저리그 첫 등판(1994)·폴 매카트니, 비틀즈 해체 공식선언(1970)
박찬호는 1994년 오늘 LA 다저스 투수로 메이저리그 첫 등판했다. 그의 나이 스무살이었다. 2026(4359). 4. 9(목) 음력 2.22 계축 “봄밤은 귀가 엷어/뒤뜰의 매화 피는 소리가 들린다./봄밤은 귀가 여려/꽃잎에 이슬 맺히는/소리가/들린다./봄밤은 귀가 옅어/그 꽃대에/후두둑/바람 지는 소리가 들린다./길섶 어디선가/살포시 별들을 밟고 오는 그/치맛자락 스치는 소리//아득한 하늘, 강 건너 사람.” -오세영 ‘봄밤은 귀가 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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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4.8] 손흥민 EPL 100호골(2023)·한-중 첫 국제전화(1984)·조양호 한진 회장 별세(2019)·행크 아론 715호 홈런(1974)
손흥민 100호골 2026(4359). 4. 8(수) 음력 2.21(임자) “우리도 저렇게/살 수는 없는가/필 때 한꺼번에 피고/질 때도 한꺼번에 지고/일상이란 것은/자잘한 오름/하나 넘는가 싶으면/다시 오름을 만나는 삶/그 속에서/바람에 부대끼고/가슴이 패여서/분화구가 되기보다는/저 떨어지는 4월 함박눈처럼/살아갈 수는 없을까”-김희철 ‘벚꽃’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찾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때때로 고독과 사색이 필요하다. 깨달음은 분주한 문명의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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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4.7·신문의날] ‘독립신문’ 창간(1896)·등소평 부주석 실각(1976)·IOC, 中가입 승인(1979)·정약용 별세(1836)
다산 정약용 <사진=강진군청> 2026(4359)·4.7(화)·음력 2.20·신해·신문의날·보건의날·1994년 르완다 집단학살 국제 반성의 날 “그리운 그의 얼굴 다시 찾을 수 없어도/화사한 그의 꽃/산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그리운 그의 노래 다시 들을 수 없어도/맑은 그 숨결/들에 숲속에 살아갈지어이.//쓸쓸한 마음으로 들길 더듬는 행인아.//눈길 비었거든 바람 담을 지네/바람 비었거든 인정 담을 지네.//그리운 그의 모습 다시 찾을 수 없어도/울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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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4.6·한식] 싸이 ‘강남스타일’ 유튜브 15억뷰(2013)·생텍쥐페리 ‘어린왕자’ 출간(1943)·아테네 제1회 올림픽(1896)
1896년 오늘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근대올림픽이 개막했다. 사진은 그리스 헤라신전에서 거행된 평창올림픽 성화 채화 장면 2026(4359)·4.6(월)·음력 2.19·경술·발전과 평화를 위한 국제 스포츠의 날 “바람이 흔들지도 않는데/목련꽃이 저 홀로 떨어지고 있네//마른 우물이 들어앉은 가슴 안에서도/꽃잎이 철렁, 철렁, 떨어지고 있네//우물 안에 쪼그리고 한숨짓는 초로의 사나이/버석거리는 손바닥으로 떨어지는 봄을 받쳐드네” -최서림 ‘봄날1’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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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4.5·청명] 낙산사 화재(2005)·BTS 지민 빌보드 차트 ‘핫 100’ 1위(2023)·처칠 영국 총리 80세로 하야(1955)
2005년 식목일에 화재에 휩싸였던 낙산사. 이 절은 신도들과 당시 주지였던 정념(금곡) 스님 등 승려들의 합심으로 3년 여 만에 복구했다. 2026(4359)·4.5(일)·음력 2.18·기유·청명·식목일 “눈물보다 더 맑은 꽃이 있을까,/4월은 꽃이 많은 계절/4월은 눈물이 많은 계절/맑은 꽃 속의 샘물에 뜨는 별/예사로이 보면 안 보이는 별/별이 안 보이는 눈에는/눈물이 없지/사람들은 꽃만 보고/눈물은 보지 않는다./사람들은 샘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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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4.4·정신건강의날] 헌재, 윤석열 대통령 탄핵(2025)·한미수호통상조약(1882)·바둑 김인 9단 별세(2021)·마르틴 루터 킹 목사 암살(1968)
2026(단기 4359). 4. 4(토) 음력 2.17 계묘·사사(辭寫)데이·종이 안 쓰는 날·정신건강의 날·지뢰인식과 지뢰제거활동 국제지원의 날 “목련꽃이 피면/온다더니/하얀 신작로길/타박타박 걸어서 온다더니/개울을 건너고/양지바른 산굽이를/개암나무 냄새 맡으며 온다더니/만나기 전부터/넘치는 눈물/먼 길 하염없이 걸어서/목련꽃 필 때는/까만 눈동자 빛내며 온다더니/목련꽃 흰 그림자 속에/터널처럼 뚫린/빈 하늘 하나” -김규동 ‘만남’ 4월 4일 오늘은 청명, 한식 하루 전이거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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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속 오늘·4.3] 4.3희생자추념일·고려금속활자 인쇄본 ‘직지심경’ 발견(1972) ‘겨울연가’ 일본 첫방영(2003)·애플 아이패드 첫선(2010)
2006년 4월 노무현 대통령이 제주도를 직접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 2026(4359). 4. 3(금) 음력 2.16 정미 4.3희생자추념일 “한국현대사 앞에서는 우리는 모두 상주이다./오늘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그 아름다운 제주도의 신혼여행지들은 모두 우리가 묵념해야 할 학살의 장소이다./그곳에 뜬 별들은 여전히 눈부시고/그곳에 핀 유채꽃들은 여전히 아름답다./그러나 그 별들과 꽃들은/모두 칼날을 물고 잠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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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역사속 오늘·4.2] 중동학교 설립(1906)·북, 영변 원자로 재가동 선언(2013)·교황 요한바오로 2세 선종(2005)
1984년 5월 방한한 요한 바오로 2세와 김수환 추기경 생전모습. <연합뉴스> 2026(4359). 4. 2(목) 음력 2.15 병오·세계자폐증인식의날·세계어린이책의날 “사월엔 … 이 땅의/산과/산에서//마을과/마을에서 울려 내리는/강줄기의 짙푸른 물을 보며/물소리를 들을 일이다.//목련꽃 이파리에 앉은 그 눈물 같은 이슬로/눈을 닦고 … 새순이/어떻게 이 땅을 비집고 일어서는가를/살펴볼 일이다 …. 참으로 억울하게 죽어간 젊은 영혼을/달랠 일이다.” -임신행 ‘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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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역사속 오늘 4.1] 동아일보 창간(1920)·포항제철 창설(1968)·KTX 개통(2004)·스티브 잡스 애플컴퓨터 창업(1976)
2004년 오늘 KTX가 첫 운행을 시작했다. 2026(단기 4359). 4. 1(수) 음력 2.14 만우절 어업인의 날 멸종위기종의 날 “보이지 않는 것은 죽음만이 아니다 … 이 땅의 정처 없는 넋이/다만 풀 가운데 누워/풀로서 자라게 한다/봄이 와도 우리가 이룬 것은 없고/죽은 자가 또다시 무엇을 이루겠느냐/봄이 오면 속절없이 찾는 자 하나를/젖은 눈물에 다시 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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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작가 황석영과 정을병…”살아남으면 글로 써야지”
‘순이 이야기’라는 한 개인의 블로그에 있는 글을 우연히 보게 됐다. 그 내용을 일부 옮겨보면 이렇다. “황석영 작가가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반공법이 시퍼렇던 시절에 북한을 간 것은 경계를 넘으려는 자신의 의지였다고. 작가로서 경계는 견딜 수 없는 구속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우리는 역사의 감옥, 시간의 감옥, 언어의 감옥 등 속박과 경계 그리고 제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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