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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찬 연재소설] 살아가는 방법-3회

[박현찬 연재소설] 살아가는 방법-3회

1부 ① 낙원의 이면 뜨거운 햇볕이 잠을 깨웠다. 차창 밖으로 한 사내가 열대의 태양을 등진 채 서 있었다. 역광으로 인해 실루엣만 어른거릴 뿐 얼굴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그림자 사내가 영어로 물었다. “괜찮소?” 고개를 저으며 문을 열다가 기준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코끼리 한 마리가 서 있었던 것이다. 그는 다시 세차게 문을 닫았다. “순한 녀석이오. 놀랄 것 없소.” […]

새로운 나꼼수 ‘손바닥 뉴스’ 뜬다

새로운 나꼼수 ‘손바닥 뉴스’ 뜬다

좌우 논객 고정출연 새달 8일 첫선···삼성X파일 MBC 이상호 기자 진행 인기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에 대항할 새로운 형식의 인터넷 방송뉴스가 다음 달 8일 선을 보인다.<손바닥 뉴스>라는 문패를 걸고 출발하는 이 프로그램은 삼성 X파일을 최초 보도한 MBC 이상호 기자가 진행을 맡는다. 또 우파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진보진영 개그맨 노정렬씨가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노정렬씨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

“중동민주화, 부패 알린 언론이 가장 큰 힘”

“중동민주화, 부패 알린 언론이 가장 큰 힘”

지난 19일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차남이자 정권 후계자였던 사이프 알이슬람이 시민군에게 체포됐다. 카타피 사망에 이어 발생하고 있는 최근 일련의 중동 민주화 사태에 대해 쿠웨이트 알 아라비(Al-Arabi) 매거진 편집장이자 아시아기자협회 중동지부장인 아시라프 달리(Ashraf Dali)는 언론의 영향력이 컸다며 21일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혀 왔다. -현재 중동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주화 운동에 있어서 가장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나 […]

[빅터 새비지 칼럼] 2011년 싱가포르 ‘선거판 민심’ 왜 변했나

[빅터 새비지 칼럼] 2011년 싱가포르 ‘선거판 민심’ 왜 변했나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전 발행된 아시아엔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다시 내기로 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편집자> 2011년 5월 총선거와 8월의 싱가포르 대통령선거 결과는 1959년부터 권력을 잡고 있는 유일한 집권여당인 […]

도올, 우리 고전으로 무료 인문학 콘서트

도올, 우리 고전으로 무료 인문학 콘서트

23일부터 매월 2회 동숭아트센터서 토크쇼 EBS에서 <중용>을 강의하고 있는 도올 김용옥 교수가 우리의 고전(古典)을 들고 대학로에서 대중들과 만난다. 김 교수는 그동안 방송에서 한국고전 강의를 한 적은 있으나 시민들과 직접 고전으로 소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용옥 원광대 석좌교수는 한국고전번역원(원장 이동환)과 함께 오는 23일 저녁 7시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에서 ‘2011 도올 선생님과 함께 하는 고전의 향연’이라는 제목으로 […]

북한 찬송가 보셨나요?

북한 찬송가 보셨나요?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전 발행된 아시아엔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다시 내기로 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편집자> 북한에도 찬송가가 있을까? 있다면 한국의 그것과 같을까? AsiaN은 북한에서 사용되고 있는 찬송가를 분석했다. […]

<홍명보에게 듣다②>“어린 시절 약골, 피나는 기술훈련으로 극복했다”

<홍명보에게 듣다②>“어린 시절 약골, 피나는 기술훈련으로 극복했다”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전 발행된 아시아엔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다시 내기로 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편집자> 축구는 좋아해야 잘한다. 유소년 축구 확대해야 우리나라 축구는 2002년 한일월드컵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교토의 마이코?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교토의 마이코?

사춘기 딸아이와 함께 교토의 가을을 찾았다. 794년 헤이안쿄(平安京) 천도 이후 교토는 오랫동안 일본의 수도였다. 무사가 중심이 되는 긴 역사 속에서도 교토는 수도로서의 자리를 지켜왔다. 천년의 고도 교토는 특별하다. 교토의 사찰과 신사, 가옥, 거리는 예전의 그 자리를 고집하고 그대로 존재한다. 교토의 가을이 조금씩 물들어가고 있었다. 단풍 절정기가 11월 중순부터 12월이라고 하니 이제 곧 그 화려함이 절정을 […]

[박현찬 연재소설] 살아가는 방법-2회

[박현찬 연재소설] 살아가는 방법-2회

“조난당한 사람들이 죽음을 맞게 되는 진짜 원인은 수치심이나 자책감 때문이래요.”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무숙자가 말했다. 무숙자는 기준이 동남아를 누비며 서번트투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그림자처럼 곁을 지켜온 소중한 후배였다. 늘 함께 비행기에 올랐었지만 이제 더 이상 동행할 수 없게 된 것에 못내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자책감 때문에?” “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 왜 이런 모험을 시도했을까, 난 왜 […]

글로벌 시대, 아시아 자각 시작됐다

글로벌 시대, 아시아 자각 시작됐다

“서구에만 글로벌 리더십이 있는 게 아니듯, 동양 역시 더 이상 근대화의 소비자이기만 한 것도 아니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아시아판 뉴스 편집장을 지낸 스미스 패트릭은 16일 롯데호텔에서 ‘위기를 넘어 책임과 상생’을 주제로 열린 아시아미래포럼(한겨레신문사 주최)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21세기 동서양의 상생’ 특강을 통해 “대부분의 서구인들은 아시아의 근대화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며 “아시아는 진정한 글로벌 사회로 […]

[최승우 칼럼] 굽은 지팡이에 똑바른 그림자?

[최승우 칼럼] 굽은 지팡이에 똑바른 그림자?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이라는 말이 있다. 그렇듯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법이다. 이는 목민관(牧民官)이 갖춰야 할 리더십의 근간을 가리키는 말이다. 외람되지만 나는 군 지휘관 시절부터 줄곧 이 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실천해 오고 있다. ‘동물의 세계’라는 TV 프로그램을 보면 동물들의 교육은 철저히 멘토링(Mentoring)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자, 호랑이, 곰, 독수리 같은 동물들은 어미가 하는 […]

“라오스에 한국 대중교통 장점 옮기고파”

“라오스에 한국 대중교통 장점 옮기고파”

서울 시립대 교환학생 파릿다, 유학생 건보혜택에 반색 라오스 출신 유학생 아오이 파릿다(19)는 한국에 온 지 석달이 조금 못됐다. 9월 교환학생으로 서울시립대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고 있는 파릿다는 고향에 부모님과 14살짜리 남동생을 둔 쾌활한 대학생이다. 라오스 사람들이 가장 신성시하는 루앙 파탓(Pha That luang, 위대한 불탑)을 자랑할 때는 자국 문화에 대한 긍지가 묻어났다. 파릿다는 한국의 국제교류문화진흥원(International Exchange And Cultural […]

“장하다 고생들 했다”

“장하다 고생들 했다”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교정에 한 학생의 고시 합격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사진 위) 이 학교 인근 한 주점에 주인이 학생들의 고시합격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걸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아래) 민경찬 기자 kris@asia-n.asia

명륜당서 펼치는 팔일무

명륜당서 펼치는 팔일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명륜당 앞마당에서 석전대제 악무 공연이 열린 가운데 성균관대 무용학과 학생들이 ‘팔일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석전대제 악무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난 10월 13일 시작해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공개되며 1부에는 석전대제, 2부에는 유교문화를 배경으로 한 악무공연으로 구성된다. 민경찬 기자 kris@asia-n.asia

명륜당서 석전대제 악무 공연

명륜당서 석전대제 악무 공연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명륜당 앞마당에서 석전대제 악무 공연이 열린 가운데 성균관대 무용학과 학생들이 ‘태평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석전대제 악무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난 10월 13일 시작해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공개되며 1부에는 석전대제, 2부에는 유교문화를 배경으로 한 악무공연으로 구성된다. 민경찬 기자 kris@asia-n.asia      

늦가을에 펼쳐진 팔일무

늦가을에 펼쳐진 팔일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명륜당 앞마당에서 석전대제 악무 공연이 열린 가운데 성균관대 무용학과 학생들이 ‘팔일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석전대제 악무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난 10월 13일 시작해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공개되며 1부에는 석전대제, 2부에는 유교문화를 배경으로 한 악무공연으로 구성된다. 민경찬 기자 kris@asia-n.asia

‘팔일무’ 선보이는 성균관 학생들

‘팔일무’ 선보이는 성균관 학생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명륜당 앞마당에서 석전대제 악무 공연이 열린 가운데 성균관대 무용학과 학생들이 ‘팔일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석전대제 악무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난 10월 13일 시작해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공개되며 1부에는 석전대제, 2부에는 유교문화를 배경으로 한 악무공연으로 구성된다. 민경찬 기자 kris@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