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뚜벅뚜벅 십자가 향해···이 세상 날 몰라줘도
함께 드리는 기도
1. 말씀 안에서
-머리로 아는 주님의 말씀이 마음으로 내려와 삶으로 이어지게 하시고,
-믿음의 선진들처럼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결단하는 삶이길 기도합니다.
2. 나라와 민족
-지금까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지내온 것을 감사하는 추석 명절이 되게 하시고,
-사회 각 영역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사랑과 화평이 이루어지길 중보합니다.
3. 교회와 선교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는 모든 교회가 온전히 세워져 수천, 수만개의 교회가 든든히 서가게 하시고,
-화려한 예배당, 교인수로 평가되는 부흥이 아닌 진실한 예배의 부흥이 있길 간구합니다.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예레미야 38:14-28 두려움이 낳은 결과
19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을 두려워하노라 염려하건대 갈대아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넘기면 그들이 나를 조롱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1. 두려움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누구든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은 극복되어야 합니다. 두려움에 지면 사로잡히게 됩니다.
2.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분별력을 잃습니다. 제대로 결정하지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파국을 맞습니다. 두려움이야말로 암세포와 같습니다.
3. 두려움 때문에 나아가지 못합니다. 두려움 때문에 과거와 단절하지 못하고 미래로 가지 못합니다. 두려움은 족쇄처럼 사람을 옭아맵니다.
4. 어떻게 이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첫째가 사랑입니다. 사랑은 두려움을 이깁니다. 사랑은 내 안의 두려움을 모두 내어쫓습니다.
5. 둘째가 믿음입니다. 내 경험과 판단에 기초한 믿음을 말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것도 능력입니다. 바른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합니다.
6. 셋째가 소망입니다. 막연한 기대나 희망이 아닙니다. 거듭난 생명에서 비롯된 꿈입니다. 나보다도 더 중요한 가치를 두게 된 비전입니다.
7. 셋은 별개가 아닙니다. 한 세트나 같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기 시작하면 위로부터 임하는 선물입니다. 내가 거듭난 증거입니다.
8. 시드기야 왕은 불쌍하게도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바벨론과 싸우자는 신하들도 두렵고 이미 바벨론에 항복한 자들도 두렵습니다.
9. 그는 악한 왕은 아닙니다. 그의 문제는 불신입니다. 불신에서 비롯된 불안입니다. 불안에 따른 우유부단함입니다. 그는 결단하지 못합니다.
10. 그는 다시 예레미야를 부릅니다. 다시 하나님의 뜻을 묻습니다. 이미 들은 답을 듣습니다. 그러나 들을 뿐 들은 대로 행동하지 못합니다.
11. 시드기야는 마치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달고 살이 찐 것을 염려할 뿐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 자와 같습니다. 걱정할 따름입니다.
12.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에게 둘의 대화를 발설하지 말라고 명합니다. 그러나 두려움에 사로잡혀 결단하지 못하고 행동하지 않은 결과 수많은 백성이 포로로 끌려가고 예루살렘성은 불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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