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교만한 사람의 공통점

베이직교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서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지 않기를 원합니다
– 하나님을 믿되 돈과 힘을 겸하여 믿지 않게 하시고 전적으로 신뢰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 시대를 긍휼히 여겨 주소서
– 무너져야 할 것이 있다면 무너지게 하시고 보수해야 할 것이 있다면 새롭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만으로 충분한 교회가 되게 하시고
– 서로 사랑하는 일에 온 마음을 쏟아 예수님 제자다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36:20-32 왜 그렇게 반응하나?
24 왕과 그의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자기들의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1. 교만한 사람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믿는 구석이 있습니다. 가진 것을 믿거나 든든하게 여기는 뒷배가 있거나 아니면 내 능력을 믿습니다.

2.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존재조차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오히려 불쌍할 뿐입니다.

3. 그들이 설혹 하나님에 대한 관심을 갖는 일이 있더라도 단지 득이 되는 얘기를 들을 때입니다. 누구나 그런 말에는 귀를 기울입니다.

4. 듣기 좋은 예언이라면 들어보기나 하겠다는 사람에게 듣기 싫은 얘기, 부담스러운 예언을 전한들 무슨 관심이겠습니까? 외면할 뿐입니다.

5. 전해야 할 사람이 왕이라면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심기경호라는 말을 듣습니다. 마음을 편히 해주는 일입니다.

6. 부정적인 사건이나 마음을 불편하게 할 만한 일들은 아예 보고조차 하지 않습니다. 아니면 사실과 다른 얘기로 마음을 편하게 만듭니다.

7. 예레미야 같은 예언자들이야말로 심기경호에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왕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대개 제거합니다.

8. 그런데 고관들이 듣고 보니 전하지 않을 수 없는 예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두려운 나머지 엘리야김 왕에게 달려가 말씀을 전합니다.

9. 왕과 측근들은 냉담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왕은 예언이 적힌 두루마리를 칼로 잘라 화로에 던집니다. 아무도 두려운 기색이 없습니다.

10. 걸핏하면 옷을 찢는 자들이지만 누구도 옷을 찢지 않습니다. 엘리야김의 아버지 요시야는 율법책을 읽는 자 앞에서 옷을 찢었습니다.

11. 예수님 제자들이 말씀을 전했을 때도 마찬가집니다. 백성들은 이제 어찌할꼬 가슴을 치고 회개했지만 종교지도자들은 이를 갈았습니다.

12. 왜 그렇게 다르게 반응합니까? 믿고 있는 구석 때문입니다. 두 손으로 붙든 줄이 끊어지지 않을 동아줄이라고 믿는 까닭입니다. 나중에 곤두박질을 쳐야 썩은 동아줄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9.25)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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