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2.14 발렌타인데이] 스티브 첸 유튜브 창업(2005)?안중근 의사 사형선고(1910)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겨울 햇빛은 아름다워라…겨울 햇빛은 이상하여라/누군가 등유와 불심지를 주고/안개 속으로 사라지시네/불빛 밝히면/더 아픈 거/사랑한다 사랑한다고/내 마음이 소리치면/더더욱 죽을 듯이 아픈 거//정녕 이상하여라/안개 저편에서/누군가/헐거운 바람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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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9] 평창올림픽 개막(2018)·박근혜 대통령 특검 대면조사 거부(2017)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흰 눈 뒤집어쓴 매화나무 마른 가지가/부르르 몸을 흔듭니다/눈물겹습니다/머지않아/꽃을 피우겠다는 뜻이겠지요/사랑은 이렇게 더디게 오는 것이겠지요”-안도현 ‘겨울 편지’ 2월 9일 첫소날(상축일) 새해 들어 처음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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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6 여성할례 국제 무관용의 날] 이순신 장군 ‘현충’ 시호(1707)·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1952)

‘여성할례 국제 무관용의 날’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겨울만 되면/나는 언제나/봄을 기다리며 산다./입춘도 지났으니/이젠 봄기운이 화사하다./영국의 시인 바이론도/’겨울이 오면/봄이 멀지 않다고’했는데/내가 어찌 이 말을 잊으랴?/봄이 오면/생기가 돋아나고/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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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2.3] ‘아홉차리’···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정식 독립(1950)·한미 FTA협상 개시 공식선언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설날 첫 햇살에/펴 보세요//잊음으로 흐르는/망각의 강물에서/옥돌 하나 情 하나 골똘히 길어내는/이런 마음씨로 봐 주세요//연하장,/먹으로 써도/채색으로 무늬 놓는/편지//온갖 화해와/함께 늙는 회포에/손을 쪼이는/편지//제일 사랑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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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2.1] 일본 자위대 창설(1952) IS 日 고노 겐지 참수영상 공개(2015)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벌써’라는 말이/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없을 것이다./새해맞이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2월,/지나치지 말고 오늘은/뜰의 매화가지를 살펴보아라./항상 비어있던 그 자리에/어느덧 벙글고 있는/꽃,…외출하려다 말고 돌아와/문득/털외투를 벗는 2월…”-오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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