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1.29] 日 재일동포 북송 발표(1959)·백남준 별세(2006)·노벨물리학상 파키스탄 물리학자 살람 출생(1926)

재일동포 북송선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산다는 것은 꿈꾸는 것이다. 현명하다는 것은 아름답게 꿈꾸는 것이다.”-실러

-1634(조선 인조 12) 명재상 이원익 세상 떠남

— 김포에서 태어남. 임진왜란 때 평안도 순찰사로 왕의 피란길 인도, 이듬해 평양탈환에 공을 세워 평안도 관찰사가 됨 1608년 영의정 때 대동법 실시, 불합리한 세금제도 고침

-1915 의병장 유인석 세상 떠남

-1958 한국정부와 미국정부 주한미군 핵무기 배치 공식 발표

-1959 일본정부 재일동포 북송 발표

-1961 김회일 북한 교통상 남북철도연결 제안

-1966 택시요금 100% 인상(기본요금 50원 500m에 10원)

-1967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 나병의 날 기념식

-1990 북경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을 위한 제8차 남북체육회담 열림

-1992 미야자와 일본수상 참의원 연설에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관련 “마음속의 깊은 사과와 반성을 한다” 발언

-1996 일본 강제연행 조선인 징용자 1945년 3월말 현재 60만4천명으로 밝힘

-1996 전국 어음부도율 1980년 이후 최고치 기록

-2001 여성부 출범(초대장관 한명숙)

-2002 부시 미국대통령 일반교서 연설에서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

-2002 군산개복동 성매매업소 집결지에 큰불 13명의 성매매피해여성 목숨 잃음

— 이 참사로 우리사회 성매매문제의 본질과 인권유린의 문제, 성매매를 용인하고 온존시켜 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의 문제 등 제기. 2004년 성매매방지법이 제정되게 된 중요한 사건. 유가족과 대책위는 2002년 이후 6년여에 걸친 법정공방으로 2008년 11월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이끌어냄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

-2006 비디오 아트의 거장 백남준 세상 떠남. 그 해 ‘타임’지가 아시아의 영웅으로 선정

-2011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 안양 월셋집에서 숨진 채 발견됨

-2014 문화체육관광부 첫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이상 한국)

-1688 스웨덴의 신비주의자 에마누엘 스베덴보리 태어남, 20,000쪽에 이르는 그의 원고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됨

-1860 러시아 작가 안톤 체호프 태어남 『결투』 『관리의 죽음』 『갈매기(희곡)』 『세 자매(희곡)』 “나는 그저 단지 자유로운 예술가이고자 합니다.”

— 의사였던 체호프는 리얼리즘에 입각, 당대 러시아의 온갖 계층의 적나라한 모습 풍자해 ‘단편소설의 완성자’라 불림 “체호프가 없었다면 단편소설을 쓰는 우리들 가운데 누가 존재할 수 있었겠는가? 체호프가 없었다면 단편소설은 고리타분한 형식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나딘 고디머(1991년도 노벨문학상 받은 남아공 작가)

— 연출가 스타니슬라브스키가 체호프 희곡을 바탕에 두고 만든 연기훈련법은 지금도 배우들이 기본연기술로 배우는 방법

파크스탄 첫 노벨상 수상 살람 교수

-1926 파키스탄 물리학자 살람 태어남

— 정자기 상호작용과 소립자간의 약한 상호작용을 포괄하는 이론 공식화. 이 공로로 1979년 글래쇼, 와인버그와 함께 노벨물리학상 받음

-1944 미국 언론인 화이트 세상 떠남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중한 선물은 거대한 천연자원이 아니라 국민의 마음에 깊이 심겨진 거룩한 불만감(비판정신)이다.”

-1963 프랑스의 반대로 영국 유럽공동체 가입 못함

-1964 미국 인공위성 새턴 1호 발사 성공

-2000 세계화 반대하는 NGO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대회장 앞에서 시위

-2018 제60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참가자들 성폭력피해고발 캠페인(#MeToo) 부르노 마스 7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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