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효과 지속을 위한 ‘아시아언론’의 역할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효과 지속을 위한 아시아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제행사가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화수회관 강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기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언론들이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시아 평화와 세계질서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회를 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로코 작가협회회장 ‘압델라힘 엘 알람’이 “핵에너지의 평화로운 사용”에 대해, 쿠웨이트 알아라비 매거진 아시라프 달리 편집장이 “중동지역의 핵에너지”에 대해 발제하는 등 아시아엔(The AsiaN)?아랍판 런칭을 위해 방한하는 중동 기자 7명이 “중동지역 핵안보와 에너지 활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학교 교수와 프레시안 윤재석 논설위원 등이 핵안보에 대한 발제를 맡았다.
2부 행사에서는 각국 기자들이 “핵안보정상회의의 지속발전을 위한 아시아언론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