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결과보다 동기가 더 중요하다”

우리의 실패가 하나님에겐 성공일 수 있고, 우리의 성공이 하나님에겐 실패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의 실패가 주님의 타이밍이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베드로는 실패했기에 회복될 수 있었고, 넘어졌기에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키워드는 동기의 점검에 있었습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을 회복했기 때문입니다.(본문 가운데)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 위해 하나님이 맡기신 일터와 관계와 가정에서 말씀대로 살아내는 하루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잊어 죄된 상태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겸손한 그리스도인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ESG 컨설팅업계)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보다 신재생에너지에 투자와 지원에 책임있는 정책을 실행하게 하소서
-업계종사자들이 기후변화 피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실효성 있고 지속가능한 컨설팅을 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아이슬란드)
– 자연 속 명상과 요가, 본인의 취향에 따른 초월적 존재의 개념을 믿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 명목상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아이슬란드는 유라시아와 북미 지각판의 경계에 있어서 화산 폭발이 6개월 사이 5번이나 폭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인명피해나 재난상황이 없도록 국민과 관광객을 보호해 주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벧전 5:1-14, 동기가 더 중요하다

2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1.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복음서를 통해 본 그의 모습은 수제자답지 못한 모습이 더 많습니다.

2. 그는 열정적이고 즉흥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었고, 생각하고 고민하기보다 먼저 행동하는 사람이었습니다.

3. 또한 열정이 큰 만큼 야망도 큰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다니던 3년 내내 예수님의 오른편에 앉고 싶어했던 사람입니다.

4. 그런 그가 엄청난 실패를 경험합니다.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한 것입니다. 그는 더이상 재기할 수 없이 무너졌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다시 어부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5. 그러나 예수님은 그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실패의 자리로 찾아가 “내 양을 먹이고 내 양을 치라” 말씀하시며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6. 그때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하신 질문이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돌보는 일은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7.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그 결과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맺기 위해 일 자체에 집중하거나 일을 완수하는 것에 몰두합니다.

8. 그러나 하나님은 결과보다 동기가 더 중요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그 일을 하는지, 왜 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결과는 하나님께 달렸기 때문입니다.

9. 우리의 실패가 하나님에겐 성공일 수 있고, 우리의 성공이 하나님에겐 실패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의 실패가 주님의 타이밍이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10. 베드로는 실패했기에 회복될 수 있었고, 넘어졌기에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키워드는 동기의 점검에 있었습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을 회복했기 때문입니다.

11. 이제 베드로는 극심한 박해로 하루에도 수십번씩 위기와 갈등의 기로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의 동기를 다시 한번 점검하도록 합니다.

12. 사랑은 온갖 박해로 인해 독기 오른 신앙의 독을 빼주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일하기 위해 부르시지 않았고 사랑하기 위해 부르셨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6.10)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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