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어리석은 자의 실체

“입으로 하나님을 말하기는 쉽지만, 삶으로 하나님을 드러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좁고 협착한 길이야말로 생명으로 들어가는 바른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본문 중에서) 독수리 같이 지혜롭고 용맹하게 주를 앙모하는 나날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범사에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지혜로운 자 되게 하소서
-자기를 부인하며 하나님을 찾는 자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다문화 사회)
-이주민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 교회를 통해 이주민들이 따뜻한 사랑과 섬김을 경험하며 복음을 듣게 하소서
-대한민국을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교회가 분별하게 하시고 기도로 깨어 준비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아르헨티나)
-신분증에 제3의 성별 표기와 14주까지 낙태를 합법화하는 등 죄로 물들어가는 아르헨티나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말씀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폭발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불안한 마음을 붙잡아주시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시편 53:1-6, 어리석은 자의 실체

1절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1. 다윗이 이 시편을 쓸 당시는 이스라엘에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2.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은 위대한 지도자인 모세와 여호수아를 거쳐 사사들이 다스리던 사사시대가 있었습니다.

3. 사사기에 등장하는 12명의 사사들과,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섬기는 신정정치 체제였습니다.

4. 이후에 왕을 요구하여 왕정정치로 넘어갔지만 여전히 신정국가로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하나님의 백성들이었습니다.

5.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들을 만났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말하고 종교적인 행사와 의식은 다 행했지만,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6. 겉으로는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은 부패하였고 온갖 가증한 악을 행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성품에 반(反)하는 자들입니다.

7. 지금으로 하면 교회 안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교회 속의 반(反)그리스도인입니다.

8. 사실 반 그리스도인은 교회 밖이 아니라 교회 안에 있습니다.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은 비(非)그리스도인입니다.

9. 그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믿는체하지만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입니다. 종교적인 형식과 경건의 모양만 있을 뿐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10. 예수님이 지적하셨던 바리새인들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그들은 천국 문을 닫고 자신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자들입니다.

11.“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 23:15)

12. 입으로 하나님을 말하기는 쉽지만, 삶으로 하나님을 드러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좁고 협착한 길이야말로 생명으로 들어가는 바른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3.14)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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