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간사한 혀의 마지막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악을 보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매순간 하나님의 공의를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께 깊이 뿌리박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자녀)
-날마다 복음이 우리 아이들 마음 안에 살아있어 자신이 용서받은 의인이며, 선택받고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하게 하셔서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아이에게 날마다 주의 말씀을 가르쳐 주셔서 진리를 깨달아 그리스도를 알아가게 하시고 자기 고집과 죄를 버리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튀니지)
-튀니지 국민의 99%가 수니파 무슬림이지만 소수의 튀니지계 성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그들을 보호해 주시소서
-종교 개종의 자유를 주셔서, 복음이 그 땅을 덮은 어둠을 물러가게 하시고 선교의 문을 열어주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시편 52:1-9, 그리스도인의 언어
4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1. 오늘 시편 52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표제어를 보면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다고 그에게 말하던 때에’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 다윗은 사울에게 쫓겨 도망하다 아히멜렉 제사장의 집으로 피신했습니다. 아히멜렉은 다윗을 잘 돌봐주었고 음식과 골리앗의 칼을 내어주었습니다.
3. 그런데 그 모든 광경을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에돔사람 도엑입니다. 그는 사울의 신하로 공교롭게도 성소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4. 도엑은 이 모든 일을 사울에게 밀고합니다. 그러자 사울은 화가나서 다윗을 숨겨준 아히멜렉의 집안 85명을 죽였습니다.
5. 도엑은 자신의 출세를 위해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희생시켰습니다. 나 하나 잘 살아보자고 벌인 일입니다.
6. 어쩌면 이것은 세상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세상은 나를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는 곳입니다. 나 하나 잘 살아보자고 수많은 사람을 죽이는 곳입니다.
7. 예수님은 산상수훈을 통해 살인의 개념을 재정의하셨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 5:22)
8. 분노하고 욕을 하는 것도 살인에 범주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겉으로 상해를 입히진 않았지만 이미 마음속으로는 살인을 한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9. 이것이 세상입니다. 에돔 사람 도엑이 넘쳐나는 곳이 바로 세상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달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10. 언어가 곧 영성입니다. 거듭남의 열매는 언어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1. 미국 사람은 영어를 쓰고 한국 사람은 한국어를 쓰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도 그만의 언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언어입니까? 생명의 언어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언어입니다.
12. 하나님은 말씀으로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는데, 어찌 그분의 자녀가 파괴하는 말을 하겠습니까? 오늘 하루 저와 여러분의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합니다.(시 19:14)
베이직교회 아침예배(3.13)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