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시편 51장 1~3절,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그에게 왔을 때 부른 참회시) <사진 출처 동아일보>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범죄 했을지라도 주의 인자와 긍휼과 은혜를 의지함으로 악에서 떠나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 내 죄를 지워주심으로 새롭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자원하는 정직한 심령으로 찬양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감정노동자)
– 과도하고 무조건적인 친절을 강요당하는 다양한 형태의 감정노동자들을 지켜주시고, 과도한 스트레스로부터 비롯된 화병, 공황장애 등의 위험에서 보호하소서
– 국민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자세를 갖게 하시고, 사회적, 관계적인 영역에서도 선진국 품격을 갖추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소말리아)
– 공식적으로 모두 무슬림인 1,700만 명의 소말리아인들이 그들의 참된 친구이자 위로자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하시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 내전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 기근과 가뭄, 홍수를 통해 계속되는 고통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소말리아의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허락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시편 51:1-19, 죄를 이기는 참 회개

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 여자는 하나님이 만드셨지만, 아줌마는 남자가 만들었다고 하죠. 물건과 마찬가지로 사람도 사람의 손을 탈수록 달라지고 변질됩니다.

2. 지금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의 처음 디자인과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요?

3. 하나님은 사람을 완전하게 창조하셨습니다. 보시기에 심히 좋을 만큼 잘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죄가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4. 죄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래의 뜻과 목적을 망가뜨려 놓았습니다. 아니 철저히 파괴해버렸습니다.

5. 죄의 권세는 너무도 강력해서 사람을 금새 지배했습니다. 마치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주어지면 곰팡이가 생기듯, 죄 지을 만한 여건만 되면 죄를 짓는 죄인이 되었습니다.

6. 심장이 내 속에 있지만 내 의지대로 멈추게도 못하고 뛰게도 못하는 것처럼, 내 속에 있는 죄도 내가 컨트롤 하거나 조절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7. 오늘 시편은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에 고백한 ‘참회시’입니다. 그토록 하나님을 사랑했던 사람이지만 강력한 죄의 DNA는 이길 수 없었습니다.

8.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롬 7:23)

9. 말 한마디에 선악과를 따먹은 하와처럼, 그는 순간적으로 차오르는 부정한 마음을 제어하지 못하고 범죄하고 말았습니다.

10. 이제 다윗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합니다. 내 속에 있는 더럽고 거짓된 마음은 하나님이 다시 창조하지 않으면 영원히 해결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11. 새 창조된 새 사람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회개는 후회가 아니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것입니다.

12. 우리가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면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잊으시지만,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우리를 잊으실 것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3.12)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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