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홍보대사 맡은 이만수 감독 어떤 역할할까?
[아시아엔=최석현 포에버22 회장] 야구의 전설, 이만수 감독이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감독은 지난 9월 6일 이재영 증평군수의 요청에 응하여 증평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만수 감독의 임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선 가치 발굴에 있다. 그는 증평군의 다양한 자산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며, 인구 유입과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증평의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받는 프로젝트가 바로 유소년 야구경기장 구축이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지역 스포츠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이만수 감독이 상상하는 미래를 반영하고 있다. 이 감독은 “증평에서 태어난 야구별이 세계를 빛내길 바란다”며 이 프로젝트에 각별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그의 비전은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인도차이나반도와의 야구교류를 통해 ‘재능기부’와 ‘상생’이라는 가치 실현에 주력하는 것이다.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등과 문화 스포츠 및 경제 교류를 통해 이들 국가의 지역 간 상생과 소통을 추구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이 감독은 “국제적인 소통과 협력 없이 지속 가능한 발전은 없다”며 “소통과 협력으로 증평군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가 되겠다”고 했다.
이만수 감독과 이재영 군수의 진취적인 동반자 정신은 증평군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증평군’의 존재가 널리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증평군에 내재된 다양한 자산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는 이만수 감독의 리더십과 열정, 그리고 국제적인 시야가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인도차이나반도와의 교류를 통해 우리 지역만의 문화와 가치를 나누며 서로 배우는 경험은 증평군 주민들뿐 아니라 여타 참여자에게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증평군 홍보대사 이만수 감독은 힘주어 말한다.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상생하는 세상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