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죽이는 길, 살리는 길

사진 박노해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내 곁의 사람들이 죽어나가는지, 살아나는지를 살피며 인생 길을 걷게 하옵소서
– 주님의 능하신 손 아래 잠잠하게 기다릴 줄 아는 인내와 여유를 허락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폭우가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원합니다
– 속이는 저울이 균형을 잃고, 정직한 양심과 공의가 바로 세워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교회의 겉과 속이, 앞과 뒤가 다르지 않게 하소서
– 교회의 이름이 드러나는 바벨탑을 허무시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예배의 제단을 허락하소서

사도행전 9장 23~43절

<사울이 피신하다>
9:23  여러 날이 지나서, 유대 사람들이 사울을 죽이기로 모의하였는데,
9:24 그들의 음모가 사울에게 알려졌다.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밤낮으로 모든 성문을 지키고 있었다.
9:25 그러나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바구니에 담아서 성 바깥으로 달아 내렸다.

<사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다>
9:26  사울이 예루살렘에 이르러서, 거기에 있는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으나, 그들은 사울이 제자라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어서, 모두들 그를 두려워하였다.
9:27 그러나 바나바는 사울을 맞아들여, 사도들에게로 데려가서, 사울이 길에서 주님을 본 일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사울이 다마스쿠스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한 일을,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9:28 그래서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제자들과 함께 지냈는데,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주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말하고,
9:29 헬라파 유대 사람들과 말을 하고, 논쟁을 벌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사울을 죽일 음모를 꾸몄다.
9:30 신도들이 이 일을 알고, 사울을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냈다.
9:31 그러는 동안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온 지방에 들어선 교회는 안정이 되어 터전을 튼튼히 잡았고,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성령의 위로로 정진해서 그 수가 점점 늘어갔다.

<베드로가 중풍병 환자를 고치다>
9:32  베드로는 모든 지방을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내려가서 거기에 사는 신도들도 방문하였다.
9:33 거기에서 그는 팔 년 동안이나 중풍병으로 자리에 누워 있는 애니아라는 사람을 만났다.
9:34 베드로가 그에게 “애니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고쳐 주십니다. 일어나서, 자리를 정돈하시오”하고 말하니, 그는 곧 일어났다.
9:35 룻다와 샤론에 사는 모든 사람이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왔다.

<베드로가 도르가를 살리다>
9:36  그런데 욥바에 다비다라는 여제자가 있었다. 그 이름은 그리스 말로 번역하면 도르가인데, 이 여자는 착한 일과 구제 사업을 많이 하는 사람이었다. 
9:37 이 무렵에 이 여자가 병이 들어서 죽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시신을 씻어서 다락방에 두었다.
9:38 룻다는 욥바에서 가까운 곳이다. 제자들이 베드로가 룻다에 있다는 말을 듣고, 두 사람을 그에게로 보내서, 지체하지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였다.
9:39 그래서 베드로는 일어나서 심부름꾼과 함께 갔다. 베드로가 그 곳에 이르니, 사람들이 그를 다락방으로 데리고 올라갔다. 과부들이 모두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같이 지낼 때에 만들어 둔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여 주었다.
9:40 베드로는 모든 사람을 바깥으로 내보내고 나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였다. 그리고 시신 쪽으로 몸을 돌려서 “다비다야, 일어나시오 !” 하고 말하였다. 그 여자는 눈을 떠서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서 앉았다.
9: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서 그 여자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서 그 여자가 살아 있음을 보여 주었다.
9:42 그 일이 온 욥바에 알려지니, 많은 사람이 주를 믿게 되었다.
9:43 그리고 베드로는 여러 날 동안 욥바에서 시몬이라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묵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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