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의 에코줌] 예산 황새마을의 ‘생명의 신비’

예산 황새마을에서 둥지 틀고 새끼 키우는 황새들이 김연수 사진작가의 렌즈에 담겨 생명의 고귀함을 한층 더 느끼게 해준다. 

지난 13일 토요일 집안 일로 보령에 갔다가 귀로에 예산 황새마을을 잠시 들렸다.

그날이 ‘세계 철새의 날’이라 황새가 잘 있나 보는 것이 예의라 생각해서…

예산 황새마을에 둥지를 튼 황새 가족 <사진 김연수 작가>

올해도 번식에 성공, 자식 부양이 한창이다. 서산에서는 철새 황새가 예산황새복원센터에서 방사한 녀석과 눈이 맞아 둥지를 트고 새끼들을 부양하고 있다.

고 김수일 박사가 시작한 황새복원사업이 이제 본궤도에 오른 것 같아 마음이 평안하다. 

예산 황새마을 밤 풍경 <사진 김연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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