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어리석음’이란···”필요와 욕망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함”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만이 나의 인생의 주인임을 고백하게 하소서
– 그러나 여전히 인생의 주인 되고 싶은 욕망이 내 안에 가득 차 있음을 알고 늘 깨어있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북한의 지하교회를 기억하사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게 하소서
– 또한, 그들을 통하여 북한사회가 새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역사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오직 복음 하나만으로 만족하며 기뻐하는 교회되게 하소서
– 이 땅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들이 복음을 접하게 하시고 그들로 인하여 선교의 영역이 더 확장되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사무엘상 8:10-22 “무슨 일로 부르짖나”
18 그 날에 너희는 너희가 택한 왕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리라
1. 필요와 욕망은 다릅니다. 필요해도 원하지 않을 수 있고, 필요하지 않지만 원할 수 있습니다. 둘을 잘 구분하는 것을 지혜롭다고 합니다.
2. 반면에 어리석다는 것은 필요와 욕망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것을 이릅니다. 특히 원하는 것마다 갖기를 고집하는 것이 어리석음입니다.
3.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와서 왕을 졸라댑니다. 왜 이웃 나라들에는 다 왕이 있는데 우리만 왕이 없느냐고 계속해서 떼씁니다.
4. 마치 아이들이 갖고 싶은 것을 손에 넣을 때까지 조르는 것과 같습니다. 사무엘이 끓어오르는 속을 달래며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합니다.
5. 하나님의 응답은 그들에게 왕이 생기면 어떤 폐해가 뒤따를 것인지 자세히 알려주는 조건으로 왕정을 허락하십니다. 그것도 뜻밖입니다.
6.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왕정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얘기합니다. “당신들 아들들 징집해서 천부장, 오십부장을 삼고, 무기를 만들게 할 것이다.”
7. “딸들은 데려다가 요리도 시킬 것이고, 당신들 밭과 포도원 소출 중에서는 제일 좋은 것을 가져다가 자기 신하들에게 나누어줄 것이다.”
8. “그뿐인 줄 아는가? 모든 소산의 십일조를 거두어서 관리들에게 줄 것이고, 너희 노비들 중에서 사람을 끌어다가 자기 일을 시킬 것이다.”
9. 결국 너희들이 왕의 종이 될 텐데 그래도 괜찮겠느냐고 묻습니다. 마지막으로 못을 박습니다. “그때 가서 부르짖어도 때가 늦을 것이다.”
10. 아이러니입니다. 지금은 왕을 달라고 부르짖고 나중에는 왕 때문에 못 살겠다고 부르짖을 것이라는 얘깁니다. 그러나 막무가내입니다.
11. “아닙니다. 우리도 반드시 왕이 있어야 합니다. 왕이 우리를 다스리고 왕이 우리를 위해 싸워주어야 합니다.” 속셈이 얼핏 드러났습니다.
12. 백성이 기대하는 것은 전쟁의 승리와 전리품입니다. 하나님이 경고하는 것은 왕의 부당한 통치입니다. 그러나 활은 시위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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