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혀로 불사르는 인생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내 입에 파수꾼을 세워 주셔서 거룩한 입술이 되게 하소서
-성령의 열매를 심고 거두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죄로 인해 병들어 있는 세상에 생수의 강물이 흐르게 하소서
-세상의 어둠 속에 있는 대음세대가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으로 나아오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교회가 구조선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야고보서 3:1-18 “혀로 불사르는 인생”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1. 그리스도인은 행함으로 믿음을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 야고보 사도의 주장입니다. 충분히 동의할 수 있습니다. 믿음과 행함은 함께 갑니다.
2. 그 둘의 동행을 증언해야 할 첫째가 사람의 혀입니다. 이유는 분명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길들이기 어려운 것이 바로 혀이기 때문입니다.
3. 아무리 사나워도 인간이 길들이지 못할 짐승이 없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런 인간도 자기 자신의 혀는 좀처럼 제 힘으로 길들이지 못합니다.
4. 이 혀는 배의 키와 같고, 말들에게 물리는 재갈 같습니다. 크기는 작은데 전체를 좌지우지합니다.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습니다.
5. 그러나 제멋대로 끌어가다가 파멸의 늪으로 갈수도 있고, 마치 산 전체를 태워버리는 작은 불씨처럼 인생 전체를 모두 태울 수도 있습니다.
6. 야고보는 그런 혀가 곧 불이라고 말합니다. 불이 꼭 나쁜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강조합니다. 혀야말로 불의의 세계다. 강력한 표현입니다.
7.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릅니다. 인생을 사르는 그 불은 지옥 불에서 납니다.”
8. 듣기가 민망하지만 최고의 경고입니다. 혀를 잘못 사용하는 곳은 지옥의 불바다와 같아진다는 뜻으로 들리지 않습니까? 맞는 얘기 아닙니까?
9. 그러니 혀를 재갈물리듯 훈련해야 하고 혀를 연단해서 절제하는 것이야말로 불의한 세상이 아니라 의로운 세상 만드는 지름길 아닙니까?
10. 인간의 혀가 쉬지 않고 악을 뿜어대고 사람 죽이는 독을 뿌려댄다면 멀쩡하게 버틸 세상이 없습니다. 교회라고 해서 다를 바가 없습니다.
11. 한 입으로 찬송하고 그 입으로 사람을 비난하고 저주하는 게 어떻게 가능한지 묻습니다. 한 샘이 단 물 쓴 물을 함께 못 낸다는 것입니다.
12. 그러므로 온전한 믿음을 가진 증거가 그 사람 혀에 달렸습니다. 예수님은 성숙한 신앙을 위해 명하십니다. “너를 저주해도 축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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