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묵상] “소중한 걸 잃고 나서야 내가 틀렸음을 알게 됩니다”
“바로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되 어느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그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출 10:7)
‘애굽이 망한 줄을
알지 못하시나이까’
왕 빼고
다 알았습니다.
파라오 눈에만
망해가는 이집트가
안보였습니다.
똑같은 것을 보는데
전혀 다르게 보이는건
왜일까요.
자신이 틀렸다고
인정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까요.
손절해야 할 때
하지 못하고
물타고 버티다가
결국 다 잃는 것입니다.
파라오는
소중한 것을
잃고 나서야
자신이 틀렸음을
알게 됩니다.
살다가 보면
내가 틀렸다는 것을
빨리 인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하나님 앞에서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지요.
파라오가
첫 번째 재앙 때
마음을 돌이켰다면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니느웨 성의 왕이 생각납니다.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욘 3:4,6)
자존심을 버리기가
가장 어려운 사람이
자존심을 버렸더니
모든 사람이 살았습니다.
#통독
#출애굽기 7~10장
링크는 석문섭 목사의 오디오 잠깐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