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묵상] ‘십계’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컨설팅 3요소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출애굽기 18:21)
이드로 컨설팅은
유능함의 3요소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1)하나님에 대한 경외
2)정직
3)불의한 이익에 대한 거부감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 두려운 줄 모르고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것,
교묘하고 티 안나게
속일 줄 아는 능력,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익을 창출하는 능력은
무능한 것입니다.
모세는
이드로의 컨설팅에 따른
유능한 사람을
백성의 리더로
세웠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적어도 10명 중 1명은
위의 3요소를
갖춘 사람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이스라엘 사회는
10명당 1명 꼴로
위와 같은 사람이 있었을 때
사회가 순기능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4명 중 1명이
크리스천이라는 사실에
잠시 생각이 머뭅니다.
전국민이 아니라
크리스천의 10명 중 1명 만이라도
십부장과 같은 사람이었다면
오늘날 교회는 이런 모습이었을까요?
과연 나는
하나님을 진정 두려워하는가?
정직하고 진실한가?
불의한 이익보다 정직한 손해를
선택할 용기가 있는가?
성경이
나를 향해 던지는 질문이
참 따갑고 아립니다.
이제 곧
선거철입니다.
정직하고 유능한 사람이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통독
출애굽기 17-19장
석문섭 목사의 오디오 잠깐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