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묵상] 미래를 얼마나 더 알면 덜 불안할까?

“안다고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라 믿어야 갈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일까요?”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도 달이 그 빛을 비추듯…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출 40:36-37)

알고 가기보다
믿고 가야 했습니다.

언제까지 머물러야 하는지
언제 떠나야 하는지
어디를 향해 가는지
어디까지 가야 하는지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미리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안다고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라

믿어야
갈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일까요.

ㅇ 통독
출애굽기 37-40장

석문섭 목사의 오디오 잠깐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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