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대’···”백신의 한계, 정치 아닌 의학으로 직시해야”

우리도 내달 초순 위드코리아로 방역방침이 전환될 예정이다. <일러스트 연합뉴스 홍소영]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 의대교수] 지난 9월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소규모 컨퍼런스가 열렸다. 필자는 ‘팬다임과학과 covid19’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왕재 교수와 방건웅 박사가 패널로 참가했다.  

팬다임과학은 ‘PAN-PARADIGM’으로 ‘패러다임 프리 과학’이라는 뜻으로 필자가 만든 단어다. 뉴패러다임보다 팬다임(PANDIGM)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돼 앞으로 ‘팬다임’으로 표현하려 한다.

컨퍼런스에서 면역학 전문가인 이왕재 교수는 백신에 담겨있는 산화그래핀(GRAPHENE OXIDE)이 주로 난소와 정소로 간다고 했다. 백신의 부작용으로 하혈과 생리불순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 남성들의 경우 부작용이 바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코로나19가 인구를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라는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다. 만약 음모론이 사실이라면 인구를 줄이기 위한 수단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니라 백신이 타겟이 아닐까 하는 황당한 생각도 든다. 

코로나19의 중증환자가 되는 치명률은 80세 이상은 15%가 넘고, 70-80세는 5%, 60대만 되어도 1%이하로 떨어진다. 50대 이하 치명률은 거의 0%다. 전체 치명률은 0.24%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확진자가 되더라도 무증상이다. 무증상은 잠복기와 달라서 나의 내재하는 면역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이미 쉽게 해결하고 있다는 얘기다. 무증상자는 바이러스를 거의 퍼뜨리지도 않는다.

이왕재 교수는 고등학생까지 백신을 맞는 상황을 우려했다. 질본에 문의한 결과 고3학생 중 심각한 백신 부작용으로 보고된 사례가 8월 전에 54명이었고, 지금은 숫자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한다. 

백신에 의해 혈액에서 형성되는 항체는 상기도에 침입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을 막지는 못한다. 그러나 중증환자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그리고 감염되더라도 바이러스 배출량을 줄여준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 치명률은 독감보다 낮다. 중증환자로 가는 치명률이 거의 없고 확진자가 되더라도 거의 무증상인 젊은이들이 부작용이 이렇게 심한 백신을 맞을 필요가 있을까 심히 우려된다. 

코로나 백신 접종 <사진 연합뉴스>

백신의 부작용은 다양하다.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람이 1000명에 이른다. 보통 독감 사망자의 20배 정도가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한다고 말한다. 코로나 백신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들이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수 못지 않을 것이다.

필자 주위에도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백신부작용 자체뿐 아니라 백신에 의해 기저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혈전에 의한 뇌경색, 암지표의 상승, 다양한 기저질환의 악화 등이 그렇다.

이미 60대 이상에서 백신 맞을 만큼 다 맞았다. 치명률이 거의 없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공격적으로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백신을 강요할 필요가 있나 생각해 본다. 

올림픽 때만 해도 확진자수가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이 높았던 일본이 갑자기 확진자수 줄고 위드코로나를 선언했다. 정말 갑자기 확진자수가 줄었을까? 답은 간단하다. 올림픽 때는 세계의 눈을 의식해서 공격적으로 검사하다가 올림픽이 끝나고 검사의 수를 줄인 것이다.

이것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중국이 가장 먼저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났던 방법이기도 하다. 중국은 진단검사를 유증상자에게만 하고, PCR 검사의 DNA 증폭수를 30번으로 줄였다. 30번은 10억배 증폭, 35번은 350억배 증폭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35번 증폭한다.

PCR검사의 위양성(僞陽性, false positive) 문제는 심각하다. 탄자니아에서는 파인애플과 같은 과일과 야채즙 그리고 엔진오일 등 5개의 샘플을 WHO에 제출해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진단받았다.

이에 탄자니아의 존 마구풀리 대통령(1959년 10월 29일~2021년 3월 17일)은 PCR을 이용한 진단을 탄자니아에서는 진행하지 않았다. 몇 달 후 61세의 마구풀리 대통령은 갑자기 사망한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보고되었으나 많은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원래 PCR 진단방식의 위양성 문제 때문에 PCR은 30번 이상 증폭을 권하지 않는다. 중국이 오히려 일반적 방식을 따른 것이다. 중국은 그렇게 해서 환자수가 획기적으로 몇달만에 줄었고 코로나19로부터 세계에서 제일 먼저 자유를 선언했다.

매일 확진자수가 발표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확진율이다. 질본에서는 확진율을 공개하지 않는다. 오늘 얼마나 많은 사람이 검사를 받았는지는 왜 그런지 극비다. 확진자가 10배가 늘어도 확진율이 똑 같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매일 코로나19 진단을 받기 위해서 줄을 서는 사람 중 증상이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 사람들이 공포감에 의해 줄을 서지 않으면 확진자가 줄어들 것이다.

이제는 이미 위드코로나 시대다. 우리도 위드코로나 시대에 명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1차 백신 접종률이 미국을 넘어섰다. 조만간 접종완료율도 위드코로나를 시행하는 다른 나라들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명분은 충분하고도 남는다. 근거없는 공포감에 휘둘리지 말고 독감보다도 치명률이 낮은 코로나19를 그대로 바로 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이다.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백신을 맞은 사람이다. 백신을 맞은 사람도 확진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직시해야 한다. 질본은 2차까지 접종한 사람에게 부스터샷을 준비하고 있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중지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의 본질과 백신의 한계를 정치가 아니라 의학적으로 직시해야 한다.

One comment

  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소신있는 기사감사합니다…지인들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기사 공유했습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