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4년 전 오늘 무슨 날이었을까요?

남한산성

[아시아엔=글/사진 황효진 회계사, 재야 역사 연구가] 384년 전 오늘 아침, 조선국왕 신臣 이종李倧이 출성出城한 문입니다. 흰 말 하나가 겨우 빠져나왔을 작은 문입니다.

남한산성

삼전도를 향한 발걸음, 하나둘씩 보입니다.

‘과연 저들은 약속을 지킬 것인가?’

남한산성

좀처럼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 멀리 삼각산이 보입니다. 다시 서문, 오늘은 저 문을 지나 출근합니다.

남한산성은 5월말까지 공사로 출입이 통제되어 있네요.


2월 24일 오늘은 삼전도 굴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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