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우수'(雨水) 홍사성 February 18, 2021 홍사성 오늘의시 버들강아지 버들개지 움터 재재대는 늦은 아침 물소리에 놀란 얼음장들 깍지 푼다 먼산 봉우리 덜 녹은 눈 아직 찬데 코끝 스치고가는 달달한 새봄 냄새 불교평론 편집인 및 주간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 시] '가을 안부' 홍사성 [홍사성 시인의 24절기] 입추(立秋) [오늘의 시] '대서'(7.23) 홍사성 "염소뿔도 녹아내리는 중" [오늘의 시] '춘분' 홍사성 [오늘의 시] '경칩 편지' 홍사성 [오늘의 시] '삼일절 노래' 정인보 [오늘의 시] '대설(大雪)' 홍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