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공동체’에서 ‘생명 공동체’로

하늘로 뻗어 올라가는 풋풋한 호연지기의 표상, 미류나무. 부정적인 과거 털어내고 꿈의 앞날을 함께 이루어 내는 것, 참된 생명공동체의 지향이 바로 그것. <사진=김용길 동아일보 기자>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예배는 사탄에게 묶인 것을 풀어내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사탄에게 묶인 것을 풀어주지 않으므로 생명공동체가 아닌 병든 공동체가 되어버렸습니다.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를 불러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주께서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누가복음 13장11~16절)

외식하는 종교인은 사탄에게 매인 저주를 풀어줄 때 오히려 분을 내며 비난합니다. 종교적 체질로 길들여진 허세의 겉옷을 팔아 성령의 검을 사십시오.

이 말을 못 알아들으면 베드로처럼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가룟유다처럼 그리스도를 배신하고 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나라와 접속하는 비밀번호입니다.

갈릴리 어부출신 베드로가 발견한 세계정복의 비밀, 새로운 지식은 창세기 3장15절, 여인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가 유일하신 분입니다.

천하에 구원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은 결코 없습니다. 금과 은으로도 안 됩니다.

운명으로 주저앉은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우는 그 이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근본적인 체질변화를 위해 기도하라고 성경을 기록했습니다. (사도행전 3장6절, 4장12절)

내면세계에서 갈등하지 말고, 나의 내적체질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꾸고 각인시키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살아 움직이고 구원의 감격이 넘쳐 흐르면 풍성한 축복이 내게 다가옵니다.

삶의 현장에서 외적체질을 변화시켜 보십시오.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면 예수님이 나에게 사명으로 주신 부활 이후의 메시지가 성취되는 현장에서 무한한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추수할 일꾼, 생명의 일꾼을 보내주소서” 기도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축복을 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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