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오대산 샘골’ 박상설 December 6, 2020 박상설 ALL 홍천 오대산 800고지 샘골 산개울에 고드름이 달렸다. 내년, 후년에도 지금 그 자리에서 다시 만나리라. <사진 박상설> 오대산 가을 가고 겨울 오니 낙수물 졸졸 흘러 내려 차가운 장다리 고드름 수정 빛 고오이 고운 한천의 겨울색 나의 쉼터 캠핑 호스트, '캠프나비' 대표, 기술사, 심리치료사, parkcampnabe@daum.net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 시] '내가 좋아하는 나팔꽃' 박상설 오대산 샘골 '석별의 봄눈'이 소환한 시 몇편 밟아도 밟아도 다시 일어나는 '잡초'를 노래하다 '아흔살 청춘' 박상설 기자의 황금연휴 사용법 [90살 나이 늦지 않았다④] 81세에 퇴직 후 새로 얻은 6개의 직업 [인터뷰] <데미안> 100주년 <내 삶에 스며든 헤세> 펴낸 전찬일 평론가 [아흔살 박상설의 내멋대로①] “에라 모르겠다, 자연에 맡겨 놀자” ['인형의집'②] 자유를 향한 끝없는 갈망, 꺾을 자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