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한로’ 홍사성 “가을볕 은근할 때 얼굴 보여주시라” October 8, 2020 홍사성 오늘의시 코스모스 먼산에는 단풍꽃 강가에는 갈대꽃 산수유 눈물인듯 아침이슬 차갑다 들쥐도 하루하루 겨울채비 바쁜데 그대는 어찌해서 소식 한 줄 없는가 수줍은 코스모스 바람에 흔들리니 가을볕 은근할 때 얼굴 보여주시라 불교평론 편집인 및 주간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홍사성 시인의 24절기] 입추(立秋) [오늘의 시] '대설(大雪)' 홍사성 [오늘의 시] '소설' 홍사성 "낙엽 다 지고 월동채비 끝나면..." [오늘의 시] '11월' 홍사성 [오늘의 시] '입동' 홍사성 [오늘의 시] '상강 무렵' 홍사성 [오늘의 시] '과꽃' 어효선 "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 [오늘의 시] '고향길' 권달웅 "옛 마음 그대로 오게" [오늘의 시] '한글날 노래' 최현배 [오늘의 시] 백로(白露) 홍사성 [오늘의 시] '산이 산에게' 홍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