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정의를 구하고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라”

하나님은 애원하듯 부탁하십니다. “선행을 배우고 정의를 구하고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고 고아를 돌보고 과부를 위해 변호를 해주어라.” <사진 HMG 저널>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종교적인 습관과 형식을 신앙으로 착각하지 않게 하소서
-날마다 속사람이 거듭나고 새로워지는 은혜로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위정자들에게 선한 사명감을 주셔서 정직하고 진실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나라와 국민을 섬기게 하소서
-코로나로 침체된 상황 속에서 다음세대가 갈 길을 밝혀주셔서 소망으로 일어서는 청년들이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교회가 세상과 똑같은 방법으로 세상을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와 희생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소서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교회가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롬 2:17-29 착각인가 위선인가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1. 관점이란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때로는 상반됩니다.

2. 두 사람이 같은 것을 보는데 전혀 반대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컨대 컵의 물이 반이나 남았다고 하는가 하면 반밖에 없다고도 말합니다.

3. 어떤 일이 극도로 상반될까요? 나는 섬긴다고 하는데 상대방은 성가시다고 할 때입니다. 나는 경배하는데 하나님은 모독을 받습니다.

4. 바울이 이런 어이없는 일이 바로 신앙 안에서 날마다 일어나는 사건이라고 했을 때 얼마나 충격적이었을까요? 얼마나 또 분노했을까요?

5. 그러나 바울의 지적이 뜬금없는 얘기가 아닙니다. 구약 시대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은 괴로움과 분노 그리고 질책을 쏟아놓으셨습니다.

6. “제사장들이 너희들에게 성전이라고 하는 말을 믿지 말아라.” “너희들이 갖고 오는 제물 보기도 싫고 제물 태우는 냄새도 맡기 싫다.”

7. 심지어 백성들이 아무리 기도해도 듣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그 이유도 가르쳐주십니다. “네 손에 피가 가득하다.”

8.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겼는데 하나님이 진노하셨을 뿐만 아니라 이방 사람들은 그들의 하나님을 마음껏 조롱합니다.

9. 하나님은 애원하듯 부탁하십니다. “선행을 배우고 정의를 구하고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고 고아를 돌보고 과부를 위해 변호를 해주어라.”

10. 그러나 유대인들은 하나님과 율법을 단지 자랑거리로 삼았습니다. 구원의 목적은 잊혀졌고 유대인들은 혐오의 대상이 되었을 뿐입니다.

11. 바울은 로마교회의 성도들이 그 전철을 밟지 않도록 일러줍니다. 자칫 제 안의 우상을 신앙으로 착각하거나 위선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12. 지금도 같습니다. 착각은 하나님을 우상으로 만든 줄도 모르고 열심입니다. 위선은 내 욕망을 좇으면서도 하나님을 들먹이며 열심입니다. 자주 불신자들에게 주의 이름이 모독을 받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24) 동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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