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값 없이 받는 무한한 ‘가치’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무엇을 해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거짓 교리에 현혹되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잘 믿는 삶이길 기도합니다.
2. 나라와 민족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성령의 사람들이 일어서게 하시고,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이 나라에서도 이루어지길 간구합니다.
3. 교회와 선교
-세상의 가치에 취한 모습을 버리고, 십자가의 복음, 생명의 복음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셔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걷는 교회가 되길 중보합니다.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롬 3:21-31 어떻게 의로워지나?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1. 어리석고 미숙한 사람은 가치에 무심합니다. 지혜롭고 성숙한 사람은 가치 있는 것과 무가치한 것을 분별하고 가치 중심의 삶을 삽니다.
2.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진정한 가치의 기준입니다. 아이들에게 아무리 진리를 말해도 관심이 없습니다. 영생을 말한들 흘려 듣고 말겠지요.
3. 이렇듯 어릴 때는 눈에 보이지 않으면 없다고 생각하고 눈에 보이는 것들만을 부지런히 쫓아갑니다. 나이를 먹고 철들어야 바뀝니다.
4. 죄에 대한 생각도 그렇습니다. 눈에 보이는 죄를 짓지 않으면 정직하다 옳다고 생각합니다. 죄는 들키지 않으면 죄가 아니라고 여깁니다.
5. 죄가 얼마나 심각한지 깊이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 죄 때문에 얼마나 내 영혼이 피폐해졌고 내 마음이 음습해졌는지 살핀 적이 없습니다.
6. 당연히 내 안의 죄의식, 죄책감이야말로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평생 가리고 숨길 수 있다고 착각합니다.
7. 해결되지 않은 죄, 용서받지 못한 죄를 해결할 방도가 있다는데도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고집합니다. 구원에 대한 손길을 뿌리칩니다.
8. 종교는 사후세계에 관심을 갖고 죄의 심각성에 눈뜬 사람들의 일반적인 출구입니다. 합당한 선을 행하면 보상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9. 숱한 종교가 산 입구 매표소처럼 버티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올라가고 싶은지에 따라 입장료는 다릅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질책합니다.
10. 종교전문가들을 절도요 강도라고 몰아세웁니다. 나를 따르라 하시더니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선포하십니다. 내가 길이라고 하십니다.
11. 바울이 앞장서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다 진리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선언합니다. “은혜로 값 없이 구원받고 의롭게 되었습니다.”
12. 값 없이 받는 까닭은 무한한 가치여서입니다. 은혜로 받는 것은 사람의 능력 밖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받는 것은 인간을 차별하시지 않는 까닭입니다. 그래서 자랑하지 않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28) 동영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