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남을 판단하는 자여!

함께 기도할 제목 7/23(목)

1. 말씀 안에서
– 지독한 자기중심성으로부터 나를 구원하여 주셔서 예수님을 중심으로 살게 하소서
– 형제 눈에 비친 내 눈의 들보를 보게 하시고, 말씀의 거울 앞에 매일 서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위정자들에게 사익과 정당의 이익보다 국민과 국가의 유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 코로나19로 인해 흔들리는 삶의 터전이 하루 빨리 안정화되게 하시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 사회가 더욱 성숙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교회와 성도가 광야의 소금기둥처럼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주의 길을 예비하는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게 하소서
– 인류 구원을 외치다가 곁에 있는 한 영혼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시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현장을 선교지 삼아 살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롬 2:1-16 남을 판단하는 자여!
1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1. 하나님이라는 이름 자체가 싫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처음 듣는데도 거부감을 드러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더 불쾌한 기색을 드러냅니다.

2. 인간의 본성은 자기중심입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입니다. 다른 주인이 있다는 말 자체가 귀에 거슬립니다. 어떻게 그가 내 주인입니까?

3. 당신은 죄인이라는 말 자체도 혐오감을 줍니다. 그런 말 하는 당신이나 바로 살라고 항변합니다. 적어도 너보다 내가 더 의롭다 생각합니다.

4. 바울은 이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내어버려 두신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심판이란 욕심대로 정욕대로 마음대로 살도록 버려두는 것입니다.

5. 그렇다면 죄인을 죄인이라고 판단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없습니까? 바울은 남을 겨냥한 비판의 칼날을 자신에게 돌립니다.

6. 남을 판단하는 바로 그 기준에서 네 자신은 스스로 벗어난 줄을 모르느냐고 묻습니다. 남을 향한 그 기준이 네 자신도 옥죈다고 말합니다.

7. 특히 하나님을 전유물처럼 여기는 율법주의자들에게 경고합니다. 네가 입만 열면 들먹이는 그 율법이 네게도 심판의 기준임을 밝힙니다.

8. 법을 안다고 내가 정의롭지 않습니다. 법으로 남을 정죄한다고 내가 더 의로워지지 않습니다. 남을 비판할수록 실은 나를 더욱 가립니다.

9.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남을 비판하던 바로 그 잣대에 걸려 넘어집니까? 그토록 많은 교육을 받고 수없이 정의를 말하던 사람이 넘어집니다.

10. 예수님께서 많은 비유를 들어 일깨우셨습니다. 어째서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정작 네 눈에 있는 들보는 못 보느냐 물으십니다.

11. 바리새인의 기도에 실소하십니다. 그는 따로 떨어져 기도합니다. “저 토색하고 불의하고 음란한 죄인들이나 세리 같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12. 바울은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질문합니다. “과연 누가 더 죄인입니까?” “진정 구원 받아야 할 사람은 누굽니까?” 지금 바울이 간절히 복음 전하고자 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23) 동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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