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모태신앙인의 항변

영화 사도 바울

함께 기도할 제목

1.말씀 안에서
-변함이 없으시고 신실하신 하나님 앞에서 늘 진실하게 하소서
-결과 지상주의에 빠지지 않으며 악을 통해 선을 이루려는 생각을 갖지 않게 하소서

2.나라와 민족
-이 나라의 국민과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북한 해방의 날을 속히 허락하셔서 복음이 북한 땅에서 자유롭게 전파되게 하소서

3.교회와 선교
-진실하지 못했고 거짓을 용납하며 으뜸 되기를 탐하여 약한 교회들을 돌보지 못한 죄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불법마저 용납하여 오히려 선교를 가로막은 죄를 용서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롬 3:1-8 모태신앙인의 항변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1. 누구나 할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할 말 다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능한 침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이는 질문에만 답합니다.

2. 어떤 사람이 말이 많을까요? 한이 많아서 만나는 사람 가리지 않고 말을 쏟아놓는 사람이 있습니다. 때로 빈 수레여서 요란하기도 합니다.

3. 말의 많고 적음을 떠나 누가 말을 잘 할까요? 꼭 필요한 말을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달변이나 다변일 이유가 없습니다.

4. 그런데 같은 말을 해도 사람의 마음을 얻는가 하면 실컷 대화하고 관계가 더 벌어지는 일이 있습니다. 말하는 속내나 태도에 달렸습니다.

5. 옳은 말을 하는데도 얄밉습니다. 어눌한데도 마음이 이끌립니다. 말하는 사람 중심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쉽고도 어렵습니다.

6. 바울의 말은 매우 논리적입니다. 듣는 사람이 승복할 수밖에 없는 힘이 있습니다. 그의 차가운 이성이 뜨거운 감성에 싸였기 때문입니다.

7. 그의 합리성은 감동과 사랑에서 솟아납니다. 그는 억지 주장이나 논리를 합리화하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그는 상대에게 항상 열려있습니다.

8. 바울은 세상에 구원이 필요 없는 사람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불신자건 도덕군자건 종교인이건 예외 없다고 선언합니다. 놀라운 선언입니다.

9. 당연히 반론이 봇물 터지듯 하겠지요. 그는 스스로 반론을 제기합니다. “내가 범죄해 하나님의 구원을 도왔으면 왜 심판 받아야 합니까?”

10. 마치 영화에 출연한 악역 배우가 주역 배우를 돋보이게 했다면 그 충실한 악역에 합당한 개런티를 받아야만 하는 것 아니냐는 논리입니다.

11. 죄가 의를 드러낸다면 죄도 가치 있다는 말입니다. 죄를 본성이 아니라 기능으로 이해하는 탓입니다. 죄의 합리화는 죄인의 본성입니다.

12. 죄를 지어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죄인이기에 죄를 지을 뿐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구원받아야 한다는 것이고, 누구도 구원을 자랑할 바 없다는 것입니다. 죄성을 알면 구원에 감격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25) 동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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