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당신의 이름만 높이는 하루 되게 하소서

히브리어로 여호와 혹은 야훼. 알파벳으로는 ‘YHWH’

함께 드리는 기도

1. 말씀 안에서
-세상 만물에 깃든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을 느끼며 이미 다 보여주신 하나님의 능력,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2. 나라와 민족
-스스로 지혜있다고 말하는 교만을 버리게 하시고,
-눈 앞의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 멀리보며 방향을 정하는 지도자들이 되길 중보합니다.

3. 교회와 선교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지 않게 하시고,
-불의에 맞서 대항하기보다 예수님처럼 묵묵히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로마서 1장 18~25절 “핑계 댈 수 없습니다”

19~20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1. 현대법의 중요한 원칙 중 하나가 죄형법정주의입니다. ‘법률이 없으면 범죄 없고 형벌도 없다’는 원리이죠.

2. ‘어떤 행위가 범죄로 처벌되기 위해서는 행위 이전에 미리 성문화된 법률로 규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3. 율법은 하나님이 기준으로 제시한 성문화된 법률입니다. 이걸 통해 한 개인이나 공동체의 죄의 유무를 판단합니다.

4.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부른 후 시내 산에서 언약을 체결한 것은 바로 이 법률을 정식으로 공표한 것과 같습니다.

5.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율법에 근거해 하나님을 인정합니다. 율법에 근거해 옳고 그름, 의와 불의, 유죄와 무죄를 판단합니다.

6. 율법에 근거해 판결을 받으면 당연히 수긍하고 그에 따른 조치에 동의합니다. 글로 다 쓰여 있기 때문에 반박할 여지가 없는 것이지요.

7. 문제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율법을 근거로 죄의 유무를 판가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8. ‘나는 율법은 고사하고 하나님의 존재조차 모르는데 어떻게 이런 잣대를 들이댈 수 있나?’ 항변하면 난감합니다.

9. 이런 고민을 했던 바울이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의 법을 받았던 받지 않았던, 알던 모르던 하나님이 이미 사람들 안에, 피조물 안에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을 심어놓았다.”

10. 바로 양심입니다. 비록 하나님을 몰랐다 해도 양심으로는 하나님을 인지할 수 있는 존재가 사람이라 말합니다.

11. 또한 피조세계입니다. 삼라만상에 스며있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경륜을 보면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흔적이 현저하단 걸 말합니다.

12. 그러니 누구든 하나님을 몰랐다, 그런 법이 있는 줄 몰랐다 핑계 댈 수 없다 말합니다. 양심과 피조세계가 하나님이 제정한 법정주의인 셈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21) 동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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