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이땅의 교회들이 좁은 길을 걷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믿음을 주소서
-세상을 닮은 우리의 입술이 변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입술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이 땅을 덮고 있는 악한 영의 세력이 빛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떠나가길 기도합니다.
-법안으로 만드는 차별금지가 아니라 모든 믿는 자에게 차별이 없으신 하나님께 돌이키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이 땅의 교회가 전심으로 회개하여 세상의 급류에 흘러가지 않고 세상에 역행하는 좁은 길을 걷게 하소서
-교회를 도전하는 악한 세력들 앞에 사랑과 희생의 능력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석문섭 목사의 아침묵상-

시편 148:1-14 “높은 데서 찬양하라”
1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1. 인류는 예로부터 높은 곳을 정복하고자 끊임없이 시도해왔습니다. 각 나라들은 경제발전의 상징으로 고층건물을 경쟁적으로 건축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높이 짓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자본과 인력을 쏟아 붓습니다.

2. 국가뿐만 아니라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산악인들은 높은 고지를 정복하고자 목숨을 걸기도 하고, 평범한 사람들도 남들보다 고작 몇cm 큰 키를 갖기 위해서 어릴 적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3. 지리적, 물리적으로 높은 곳뿐이겠습니까? 높은 평점, 높은 지위와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사람들은 인생 전부를 걸곤 합니다.

4. 높은 곳은 어떤 곳입니까? 찬양 받는 자리입니다. 인정받는 자리입니다. 내 이름이 드러나는 자리입니다.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걸기 위해서 사람들은 높이 오르려고 합니다.

5. 그래서 추락의 위험이 도사리는 곳입니다. 동일한 곳에 오르고자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질투와 수군거림을 온 몸으로 견디다가 탈진하고 맙니다.

6. 성경은 사람들의 기대와는 사뭇 다른 높은 자리를 소개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높으신 분이신지를 깨닫는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 앞에 인간의 위대함이 힘을 잃어버리는 곳입니다.

7. 내가 찬양받는 자리에서 내려다보는 광경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과연 동일하겠습니까?

8. 예배자는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보며 삽니다. 찬양은 우리에게 자연과 인간을 바라보는 특별한 안목을 제공합니다.

9. 노년의 야곱은 신으로 추앙받던 파라오를 그저 한 인간으로 대했습니다. 평범한 이집트인이라면 오금이 떨려 말도 제대로 못 붙일 파라오 앞에서 야곱은 여유롭고 담담하게 축복을 빌기도 했습니다.

10. 하나님을 경외했던 요셉은 막강한 권력을 획득했지만 자신을 팔았던 형들에게 복수의 칼날을 휘두르지 않았습니다.

11. 다르게 살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자기 자신을 높이는 시도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나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12. 할렐루야!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16) 동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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