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인류 역사의 클라이맥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믿는 것조차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은혜로 믿게 되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선물로 주신 믿음을 끝까지 지킬 수 있는 힘도 허락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애굽의 7년 기근 속에서 요셉의 인생과 야곱의 가정을 다루신 것처럼 이 나라의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 교회와 성도를 하나님의 뜻대로 빚으시며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주소서
3. 교회와 선교
-교회가 세상 속의 또 하나의 세력으로 자리매김하기보다 소금처럼 온 열방에 스며들어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하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롬 4:13-25 십자가와 부활의 의
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1. 권선징악을 위한 형벌제도는 극히 합리적입니다. 세상은 그런 합리성으로 유지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인간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2. 더구나 그 합리성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유지하기 위해 법률제도는 더욱 확장되어왔습니다. 그 결과 범죄가 계속해서 줄어들었을까요?
3. 법과 처벌은 인간을 조금도 더 선하게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자명합니다. 율법으로 사람을 의롭게 만들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4. 율법에는 처음부터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율법은 죄를 규정할 뿐이고 그 때문에 율법이 늘어날수록 죄인을 더욱 더 양산할 따름입니다.
5. 하나님은 당연히 율법으로 인간을 의롭게 만들 계획이 없습니다. 단지 죄인됨을 깨닫게 하고 죄의 끔찍함에 고개를 돌리라고 하십니다.
6. 원래 그럴 계획이 아니었기에 아브라함을 불러 먼저 그의 믿음을 의롭다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그의 행위와는 무관한 놀라운 결정입니다.
7. 또 한가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은 광야에서 발생한 불뱀 사건 때입니다. 죽어가는 자들에게 구리 놋뱀을 쳐다보면 살리라 약속합니다.
8. 구원을 위한 섭리가 인간의 상식을 넘어 믿음의 차원에서 펼쳐질 것임을 예고합니다. 인간의 속죄와 구원을 위한 상상 이상의 처방입니다.
9. 십자가와 부활은 인류 역사의 클라이맥스입니다. 그러나 죄인을 먼저 의롭다고 선언하심으로 의인을 만드는 아브라함 선례의 반복입니다.
10. 율법의 대가 반열에 올랐던 바울이 이 십자가와 부활 앞에 무릎을 끓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항복합니다. 그는 진실로 거듭납니다.
11.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바로 세워주실 것을 단지 믿음으로 하나님께 합당한 사람으로 선언되었다는 사실 앞에서 전율하고 감격합니다.
12. 율법은 더 이상 효력을 지니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시면 율법이 어떻게 사람을 정죄합니까? 그랬더니 오히려 율법보다 더한 정의가 실현됩니다. 사랑이 완성한 공의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30) 동영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