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용서하지 못할 사람 어디 있습니까?
함께 기도할 제목(8/1)
1. 말씀 안에서
-우리 각 사람의 발걸음이 불순종하는 아담의 길에 서있지 않기를 원합니다.
-은혜와 생명의 나라에서 살게 된 자답게 성령 충만하여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이 나라의 국민과 지도자들이 죄와 사망의 길이 아닌 의와 생명의 길을 선택하게 하시고
-남한에 살고 있는 많은 탈북민들을 향하여 긍휼의 마음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한국 교회에 은혜를 주셔서 지도자들이 먼저 겸손하게 말씀에 신실하게 순종하게 하시고
-세상이 줄 수 없는 성령의 능력으로 인내하며 사랑하며 기쁨으로 섬기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롬 5:12-21 이 사람을 바라보라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 한 사람의 행동은 크든 작은 전체에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그 한 사람이 대표성을 지닐 때 그렇습니다. 그 한 사람은 언약적 대표입니다.
2. 노사교섭권을 가진 대표는 그의 서명이 구성원 전체 의사를 대변합니다. 한 나라의 대사는 전체 국민을 대표하고 그 나라를 대표합니다.
3. 월드컵이나 올림픽에서 치러지는 경기 내내 국민들은 자국민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경기 내용에 울고 웃으며 선수 모두와 공감합니다.
4. 바울은 십자가와 부활이 온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바로 이 ‘언약적 대표성’으로 설파합니다. 예수 한 분의 죽음과 부활의 성격입니다.
5. 그는 먼저 모든 인간이 죄를 범하고 죽음에 이르게 된 이유를 밝힙니다. 첫 아담의 범죄입니다. 요즘 상황에 빗대면 첫 번째 감염자입니다.
6. 아담이 죄에 감염됨으로써 아담 이후의 모든 인간은 태중에서부터 감염된 상태로 출생합니다. 본인의 의지나 결정과 무관한 감염입니다.
7. 그러면 율법은 무엇입니까? 진단 키트와 같습니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장치가 필요하듯이 죄의 유무를 판단하는 확실한 수단입니다.
8. 이 율법이라는 진단 키트가 백신이나 치료제의 효과를 지닌 것은 아닙니다. 어떤 율법도 죄인으로 의인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9. 바울은 예수님을 두 번째 아담으로 이해합니다. 첫 아담과 마찬가지로 두 번째 아담도 ‘언약적 대표성’을 지녔습니다. 의의 대표자입니다.
10. 오직 한 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지만 온 인류가 생명에 이릅니다. 그렇다면 이상한 표현이지만 예수님이 백신과 치료제와 같습니다.
11. 어떻게 죄에서 벗어나는 회복이 가능할까요? 주라고 고백하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 사람을 보라!” 빌라도의 선언에 감춰진 효능입니다.
12. 라틴어로 ‘에케 호모’로 번역된 이 한 마디는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을 바라보는 사람들과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길로 나뉘었습니다. BC, AD와 같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8.1) 동영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