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나는 도대체 누구입니까?
함께 드리는 기도
1. 말씀 안에서
-아무 대가 없이 구원의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리며, 불의와 불법을 떠나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어가는 삶이길 기도합니다.
2. 나라와 민족
-연일 내리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돌보게 하시고, 더 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3. 교회와 선교
-공로사상, 행위에 대한 대가, 보상심리에 물들어버린 왜곡된 복음을 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구원받는 진짜 복음을 되찾는 교회이길 중보합니다.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롬 6:12-23 끝이 어떻게 다른가?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1. 곧 광복절입니다. 일제 식민지배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 자유의 기쁨을 광복, 빛을 되찾은 것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2. 이 광복의 의미는 구원의 의미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베드로는 구원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기이한 빛으로 인도하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3. 로마서 전체는 어떻게 우리가 광복, 빛을 되찾았는지를 알려줍니다. 은혜입니다. 은혜로 선포된 해방과 자유의 소식, 곧 구원의 복음입니다.
4. 일본의 패전과 항복 소식을 믿으면 광복이고, 그걸 믿지 않으면 여전히 두려움에 갇혀 지냈던 것처럼 복음을 들음으로 믿으면 구원입니다.
5. 바울은 구원의 본질을 부연합니다. 죄로부터의 해방입니다. 죄의 종 노릇 하다가 자유를 되찾은 것입니다. 죄의 지배와 영향을 벗어납니다.
6. 이제 더 이상 죄가 내 몸을 어쩌지 못합니다. 내가 거부할 수 있고 심지어 꾸짖을 수 있습니다. 내가 죄에게 어떤 것도 빚진 것이 없습니다.
7. 새로 누리게 된 자유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해방되었기에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의지로 내 것이라 착각했던 소유를 어디에 쓰겠습니까?
8. 내 시간, 내 지식, 내 건강, 내 재산… 이게 다 내 것이 아니라 잠시 위탁받은 것임을 깨달았을 때 우리가 마땅히 택할 게 무엇입니까?
9. 원 주인에게 되돌려드려야 하는 것 아닙니까? 죄의 노예 신분에서 자유인의 신분으로 회복시키신 주인의 뜻을 따르는 것이 옳지 않습니까?
10. 바울은 다시 우리 인생을 정의합니다.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주지 말고 이제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사용법 리셋입니다.
11. 재미있는 것은 우리 몸을 무기로 정의한 것입니다. 은연중에 전쟁을 상정합니다. 결국 인생은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12. 죄와 어둠의 진영에 속하면 마지막은 죽음입니다. 의와 빛의 진영에 속하면 마지막은 영생입니다. 영생의 과정은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 맺는 삶입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그만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8.4) 동영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