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코멘트] 유은혜·김현미 총선 불출마 “장고 끝 ‘쾌도난마’”

유은혜 김종인 김현미 의원(왼쪽부터)

시시각각 쏟아져 나오는 뉴스의 홍수 속에서 사실관계와 맥락을 제대로 짚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아시아엔>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사안을 333자로 풀어드립니다. -편집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4월 총선 불출마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장관은 당 지도부와도 상의를 마쳤다고 한다. ‘조국 사태’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후임 장관 후보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고민도 작용했을 것이나 교육부 수장의 ‘롱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 김 두 장관의 총선 불출마가 최종 확정되면, 불출마 겸직 장관은 진영 행정안전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4명이 된다. 신도시 조성 30년 일산에 내년 어떤 바람이 불 지, 이들 4인방이 ‘탈정치’로 ‘고품격 정책’ 수립에 어떻게 역할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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