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평창영화제] 싱글맘 마르시아의 ‘by 플라비오’

‘BY 플라비오’ 2022 평창영화제

BY 플라비오| By Flávio

Portugal, France | 2022 | 27min | Fiction | color | ⑫ | Asian Premiere

SNS의 등장 이후 인플루언서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났다. 싱글맘 마르시아도 인플루언서 지망생 중 한 사람이다. 그런 엄마의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는 어린 아들 플라비오는 누구보다 사려 깊은 조력자이기도 하다.

SNS 메시지로 유명 래퍼 슐스와 데이트 약속을 잡은 마르시아는 아들 플라비오를 맡아줄 사람이 없자, 결국 아들을 데리고 데이트 장소에 가기로 한다. 경쾌한 터치의 코미디 영화는 철없는 엄마와 조숙한 아들, 그리고 인기에 취한 경박한 래퍼의 밀고 당기는 시소 게임을 그린다.

여자친구에게 들킬 새라 한사코 사진 찍기를 거부하는 슐스에게 통쾌한 일침을 날린 후 마르시아의 설레는 데이트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사랑스러운 아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나날들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Márcia, wannabe digital influencer, has a promising date with Chullz, a famous rapper, but there’s no one to babysit Flávio, her son. The solution is to bring him with her and hope for the best.

바이 플라비오 

페드로 카벨레이라

1992년 포르투갈 출생. 졸업 후 예산 없이 만든 첫 장편 <댐드 썸머> (2017)는 로카르노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됐고, 아시드 칸에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Pedro CABELEIRA

Born in Portugal in 1992. After graduating, he shot his first feature film Damned Summer (2017). By Fláviois his newest short film premiered at Berlinale 2022 and he is currently developing his second feature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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