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회兩會 특집] 트럼프 대통령, 양제츠 중국 국무위원 면담 “양국 협력 더 강화해야”

<사진제공=AP/뉴시스>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3일 공식일정에 들어간다. 양회는 중앙정부가 개최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의 총칭으로 매년 3월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전인대는 중국의 최고 국가권력기관으로 국가의사 결정권, 입법권 등을 갖고 있다. 전인대에서 국가총리가 ‘정부공작보고’를 통해 작년 한 해의 경제 운영상황을 정리하고 당해의 경제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다. 정협은 정책자문기관으로 전인대에 각종 건의를 하는 자문권은 있으나 입법권, 정책 결정권은 없다. 올해 전인대는 3월 5일, 정협은 3월 3일 개최된다. <아시아엔>은 중국의 <인민일보> 의뢰로 ‘양회’ 관련 기사를 공동 보도한다.(편집자)

[아시아엔=후쩌시(胡澤曦) <인민일보>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27일 백악관에서 양제츠(楊潔?) 중국 국무위원을 면담했다.

양제츠 국무위원은 “중국은 미국과 함께 트럼프-시진핑 양국 정상이 전화통화에서 합의한 내용에 따라 비충돌?비대항?상호존중?협력상생의 원칙에 입각해 고위급 및 실무적 교류 강화하길 바란다”며 “양국은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상호 조율하고 협력을 확대해 중미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 양국 국민과 세계인들을 더 행복하게 해주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중요한 통화를 한 것이 매우 기쁘다”며 “미국은 중국과의 협력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양국은 고위급 교류 강화 및 각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재러드 큐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이 배석했다.

한편 양제츠 국무위원은 재러드 규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과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 허버트 맥마스터 국가안보 보좌관 등 미국 고위층 당국자들과 잇따라 회동해 중미 관계 발전과 기타 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