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수 네팔오지 사진전③] 17일 조선일보 미술관서 개막, 22일까지 열려
[아시아엔=편집국] 히말라야 사진가 조진수(57)씨의 ‘네팔의 서부’ 사진전이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막을 올려 22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20일에는 주한 네팔인협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개막식 행사를 함께 열 계획이다.
지난해 4월말 수차례 계속된 지진 참사로 큰 희생을 당한 네팔을 돕기 위해 열리는 전시회에는 조진수 작가가 지난 23년간 네팔 오지를 다니며 촬영한 희귀한 사진 100여점이 전시된다. 조 작가는 지난해 가을 김포문화회관에서 연 사진전 수익금을 지진으로 부상당한 네팔기자 치료비 등으로 기부한 바 있다.
<아시아엔>은 조 작가의 작품을 연속해 보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