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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금술사’ MBC 김민식 전 PD의 ‘행복한 노후의 조건’…”습관이 인생도, 노후도 바꾼다”
김민식 피디 [아시아엔=김기만 정론실천연대 명예대표, 전 동아일보 파리특파원·노조위원장, 전 청와대 춘추관장] <미디어오늘>은 매달 한 번씩 ‘미디어 먼쓰리’라는 행사를 갖고 언론 상황이나 언론계 현안과 관련한 강사의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을 한다. 그런데 21일 저녁에는 처음으로 언론 관련 주제가 아니라 ‘행복한 노후, 5대 관리에 달렸다’라는 제목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필자가 70대여서인지 제목에서부터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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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권력 냄새 따라 움직인 사나이들…푸세와 딸레랑의 두 얼굴
조제프 푸세 프랑스혁명은 수많은 정치인과 귀족, 혁명가들을 단두대로 몰아넣은 격변의 시대였다. 그러나 그 혼란 속에서도 권력의 흐름을 읽으며 살아남은 정치인들이 있었다. 조제프 푸세(Joseph Fouché)와 딸레랑(Talleyrand)이 대표적이다. 조제프 푸세는 프랑스 혁명의 대표적 풍운아로 꼽힌다. 그는 공포정치를 통해 왕과 왕비, 귀족과 반혁명분자들을 단두대로 보낸 로베스피에르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 로베스피에르의 여동생과 약혼까지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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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땅의 구역질…인간 탐욕에 대한 경고
하나님은 인간을 흙으로 빚으셨습니다. 인간은 흙에서 나와 땅의 소산을 먹고 살다가,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입니다. 땅과의 깊은 유기적인 관계 속에 살아가는 존재가 인간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인간에게 분명한 경계를 하나 두셨습니다. 선악과입니다.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하는 선이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 선을 넘었습니다. 신이 되고 싶었던 인간의 욕망이 결국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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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문] 이재용 “노동조합 삼성가족 여러분,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봅시다”
해외 출장을 마치고 급거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머리 숙여 사죄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습니다“ 저희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저희 삼성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 채찍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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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0회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평화포럼 개최…‘오토피아·인간혁명의 시대를 열다’
지난 16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오비스홀에서 열린 제10회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평화 포럼’ <사진=한국SGI> 제10회 맞아 평화 사상과 미래 세대의 실천 방향 모색 전쟁과 갈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미래 세대가 마주한 불안과 상실 속에서, 교육과 학문을 통한 실천적 해법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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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 서해수호관 ‘천안함’의 철판을 만지며
대한민국 해군 초계함 천안함 피격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밤 백령도 인근 서해상에서 발생, 해군 장병 46명이 전사했다. 이후 구조 작업 중 한주호 준위가 순직했고, 사건 조사 결과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에 의한 피격으로 결론 내려졌다. <편집자> 천안함을 공격한 어뢰 <사진 황건> 5월 15일 평택의 서해수호관(West Sea Protection Hall)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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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학섭의 고려인청소년㉓] 블랙핑크 제니의 1억 기부…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에 이어진 선한 릴레이
왼쪽부터 지성, 하랑, 션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학교 건축 기부금 릴레이가 시작되다하랑이와 지성이의 발걸음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두 아이가 내디딘 한 걸음, 한 걸음은 단순한 마라톤의 발걸음이 아니었다. 그것은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고려인 청소년들의 꿈을 세우기 위한 작은 시작이었고,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깨우는 조용한 울림이었다. 처음에는 두 아이의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낯선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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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에서 만난 소년병들…우리는 때때로, 너무 어린 의인들에게 빚을 지고 살아간다
순천매산중학 학도병 혈서지원 기념사진 전남 순천의 호남호국기념관을 찾았다. 호남권 유일의 호국기념관이라고 했다. 독립기념관 산하 시설이라는데,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묘하게 마음을 오래 붙드는 공간이었다. 전시관 입구에는 호남 출신 전사자들의 편지와 사진들이 걸려 있었다. 누군가는 가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고, 누군가는 훈련소에서 서툰 글씨로 살아 돌아오겠다고 적었다. 그러나 그 약속들 중 많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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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3지방선거, 5초만 더 생각하고 투표하자”…정직한 신호와 다윈의 구토
“구토가 난다.” 수컷 공작의 꼬리를 보면서 찰스 다윈이 한 말이다. 공작의 꼬리는 천적의 눈에 띄기 쉽고, 도망치기가 어렵기 때문에 살아남는 것이 우선인 자연선택의 법칙에 따라 도태(淘汰)됐어야 마땅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그런 다윈이 자신의 저서 <인간의 유래>를 통해 공작의 꼬리를 ‘성적 선택’이라고 결론지었다. 꼬리는 생존 도구가 아니라 유혹의 도구로, ‘정직한 신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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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타는 몸 앞에서…외과의사가 본 ‘몸을 바친다’는 것
문학과 이념은 때때로 몸을 상징으로 만든다. 그러나 수술실에서 만나는 몸은 상징이 아니다. 그것은 고통받는 살아 있는 조직이며, 끝내 생존하려 애쓰는 한 인간 자신이다. 어쩌면 외과의사가 배워야 하는 가장 어려운 윤리는 바로 그것인지도 모른다. 몸을 단지 메시지의 도구로 보지 않는 일. 그리고 어떤 신념 앞에서도, 인간의 육체 자체에 대한 존중을 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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