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김서권 칼럼]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자리에, 다시 십자가가 서다

    십자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자리에.(사무엘상 4장 21절) 여호와의 언약궤가 떠난 자리에 사람들은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가봇.” 영광이 떠났다고. 그러나 하나님은 영광을 잃으신 분이 아니라, 영광을 잃어버린 인간을 다시 찾으시는 분이셨습니다. 창세기의 첫 약속, 여자의 후손. 그 비밀을 말씀이 열어 줄 때 닫혀 있던 눈이 열리고, 굳어 있던 심장이 떨리며, 잠들었던 영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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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두암교회 피안교를 건너 만난 순교자 23명의 미소

    멀리 순교기념탑이 보인다 <사진 황건> 정읍의 두암교회를 찾아갔다. 꽤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니 노란 금계국이 가득 핀 꽃밭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꽃밭 사이로 돌길 하나가 곧게 뻗어 있었고, 길 끝에는 철제 십자가가 서 있었다. 십자가의 밑동은 둥근 몽돌들이 감싸고 있었다. 그 뒤로 순교기념탑이, 다시 그 뒤로는 순교자들의 합장묘가 자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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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기사

    [오늘의 신문 읽기] AI 데이터센터에서 호르무즈까지…경제와 안보가 하나가 된 시대

    AI 생성 이미지 이 기사는 박규홍 SiT테크놀러지 대표께서 제공한 ‘주요 신문 헤드라인’을 기초 자료로 삼아 아시아엔 편집국이 AI를 활용해 분석·종합한 아침 브리핑입니다. 여러 신문의 공통 이슈를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제·금융·기업·부동산·사회·국제 분야를 하나의 흐름으로 재구성해, 독자들이 하루의 뉴스를 넘어 최근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편집자> 7월 9일자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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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남편 한 명에 아내 5,558명?”…AI 밈이 드러낸 파키스탄 복지 시스템의 민낯

    파키스탄의 한 평론가는 “BISP 데이터베이스에서 한 남성이 5,558명의 아내를 둔 것으로 나타난 바이럴 농담은 행정 부실과 데이터 조작이라는 뼈아픈 현실을 보여준다”며 “단순한 인터넷 밈을 넘어 국가 재정이 어떻게 유출됐는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낸 사례”라고 평가했다.-본문에서 <AI 이미지> 파키스탄 최대 사회안전망인 베나지르 소득지원 프로그램(BISP·Benazir Income Support Programme)이 최근 파키스탄 감사원(Auditor General of Pak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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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노르웨이 오슬로와 중국 선전이 보여준 넷제로 도시의 길

    지월네 기후위기대응 브리핑…”탄소중립시대 도시경쟁력, 전기차 숫자 아닌 시스템이 결정” 전기차는 이제 미래의 교통수단이 아니라 도시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노르웨이 오슬로와 중국 선전은 전기 모빌리티를 통해 도시 전체를 바꾸고 있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두 도시의 공통점은 단순히 전기차를 많이 보급한 것이 아니라, 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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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고창 덕암교회 ‘녹슨 종’이 들려준 가장 ‘맑은 소리’

    덕암교회 순교기념비와 녹슨 종 <사진 황건> 집에서 새벽같이 출발했지만 전북 고창의 덕암교회에 도착한 것은 오전 11시가 다 되어서였다. 내비게이션을 따라 달리다 큰길에서 좁은 농로로 접어드는 길목에 ‘순교의 터 위에 선 교회, 덕암교회’라는 표지판이 눈에 들어왔다. 그 표지판을 지나 밭길을 따라가니 한적한 들판 너머로 작은 첨탑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교회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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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장봉군의 일상터치] 첫아이 낳던 날, 수십년 지나도 남는 후회

    그림 장봉군 자연분만으로 첫아이를 낳자마자 병원에서는 포경수술을 하라고 했다. 멋모르고 수술을 허락했는데, 그 후로 후회가 막심이다. 지금 생각하면 다 장삿속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기억으로는 마취도 하지 않고 수술했던 것 같다. 세상과 처음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었을 텐데, 엄청난 쇼크와 고통을 느꼈을 것이다. 그것이 어떤 내면의 충격으로 남았을 수도 있다. 요즘은 통증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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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만경교회 ‘기다리는 사람들’ 앞에서…’죽창’, 잊지 않는 것이 기억이다

    만경교회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 황건> 김제 만경중학교를 지나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니 작은 교회가 나타났다. 그 옆에는 마치 하얀 미술관을 닮은 건물이 서 있었다. 예전에는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개조한 듯했다. 좁은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자 작은 광장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흰 벤치에 나란히 앉아 있는 남녀의 석고상이었다. 배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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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역사속 오늘·7.7·소서] 노태우 대통령 7·7 선언(1988)·노구교 사건·중일전쟁 발발(1937)·경부고속도로 준공(1970)·런던 연쇄 폭탄테러(2005)·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2011)·포켓몬 GO 출시(2016)

    경부고속도로 개통 2026(4359). 7. 7(화) 음력 5.23 임오 소서 “칠월 들판에는 개망초꽃 핀다 …. 슬픈 야생의/ 풀꽃 … 복더위 하늘 밑 아무 데서나/ 버려진 빈 터 허드레 땅에/ 개망초꽃 여럿이서 피어나고 있다./ 나도 꽃, 나도 꽃,/ 잊지 말라고./ 한두 해, 영원살이 풀씨를 맺고 있다.// 개망초 지고 있는 들 끝에서는/ 지평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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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한열이가 회갑이란다”…39년 만에 다시 묻는 1987년의 약속

    이 글은 박래군 4·16재단 운영위원장이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5일 열린 이한열 열사 39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소회와 함께, 1987년 민주화 정신과 내년 민주화 40주년을 앞둔 시대적 과제를 담담하게 풀어냈습니다. 사진은 이한열기념사업회와 장숙희씨 촬영. <편집자> [아시아엔=박래군 4·16재단 운영위원장·인권운동가] “한열이가 회갑이란다. 래군이는 올해 몇 살이냐?” 망월동 민주열사묘역에서 만난 5월어머니회 누님들이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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