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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김중겸의 아시아 경찰-인도네시아] 섬과 문화 사이를 함께 지킨다
인도네시아 종교경찰. 이슬람 계율을 위반한 여성이 태형을 기다리고 있다. 1만7천 개가 넘는 섬이 동서로 길게 이어진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군도 국가이자 인구 세계 4위의 다민족 국가다. 수백 개 민족과 언어, 서로 다른 종교와 생활 방식이 공존하는 이 나라에서 치안 유지의 의미는 단순한 범죄 대응을 넘어 사회 통합의 문제와 직결된다.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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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중겸의 아시아 경찰-라오스] 사람과 자연을 함께 지킨다
여경들 메콩강을 따라 펼쳐진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에서도 비교적 평온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수도 비엔티안을 비롯한 도시와 마을에서는 급격한 도시화 대신 느린 변화가 이어지고, 경찰의 역할 역시 강력한 단속보다 공동체 질서 유지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라오스 경찰은 공공안전부(Ministry of Public Security) 산하 조직으로 지역 치안, 교통 관리, 국경 경비, 치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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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라클오케이어학당, ‘한국문화지도사’ 150명 배출
미라클오케이어학당 한국문화지도사 수료자 3급 과정, 세계적 문화 현상 ‘한류’에 대한 전반적 이해에 초점 [아시아엔=김지영 미라클오케이 어학당 팀장] (사)미라클오케이 어학당은 1월 31일 빛과 소리 아트홀에서 다양체 사회 구현을 위한 문화 소통의 매개자로 활동할 ‘한국문화지도사 3급’ 수료자 150여 명을 배출했다. ‘한국문화지도사’는 기존의 한국어 또는 한국 전통문화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디아스포라인이 한국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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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육군3사관학교 혹한 속에서 맺은 두 약속
육군3사관학교 <사진 황건> 하나는 인간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의사로서의 소명, 다른 하나는 생명의 근원을 향한 신앙의 서원이었다.그 겨울의 바람은 아직도 내 몸이 기억하고 있다. 1983년 2월, 의과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나는 대구 국군군의학교에 입학했다. 2주간의 교육을 마친 뒤 경북 영천의 육군3사관학교로 이동해 6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았다. 그해 2월의 바람은 혹독했다. 우리는 그것을 ‘말좆바람’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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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탕 부담금 논의 본격화…그린푸드협동조합 “당 과다섭취 해법, 대체식품 공급 병행돼야”
설탕 부담금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이 많이 함유된 식품과 음료에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설탕 부담금(설탕세)’ 도입을 공개적으로 제안하면서, 당류 과다섭취를 둘러싼 정책 논의가 다시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그린푸드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환)은 “질병의 근본 원인에 접근하는 방향”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28일 엑스(X)에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을 억제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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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년친화도시 순천, 청년이 성장하고 삶 꾸리는 공간으로 진화
<사진=순천시청> 순천시는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의 방향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 청년 인재를 키워 지역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기반을 다져 온 것이 핵심이다. 이와 더불어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한 정원도시 브랜드 강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코스트코 유치 등 문화․생활 인프라 확충은 순천의 정주 여건을 한층 끌어올렸다. 도시가 살기 좋아지면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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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파키스탄에서 본 성차별의 현실과 과제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능력이나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교육과 의료, 안전과 존중에서 배제되는 상황을 상상해 보자. 성차별은 여전히 전 세계 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린 불의 중 하나다. 눈에 잘 띄지 않게, 그러나 분명하게 수많은 여성의 삶을 규정하고 있다. 진보와 현대화를 이야기하는 시대에도 여성들은 마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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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엄상익 칼럼] 안성기의 죽음 앞에서, 나는 나에게 묻는다
영화 ‘꽃상여’에서 잔잔한 장의사 역할을 맡은 안성기 배우 배우 안성기가 죽었다. 73세. 나와 비슷하다. 집에서 밥을 먹다가 쓰러졌다고 했다. 음식물이 목에 걸렸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6일 후 숨을 거뒀다. 어린 시절 나는 영화를 좋아했다. 그는 내게 친숙한 소년 얄개였다. 몇 년 전 ‘종이꽃’이라는 영화를 봤다. 화면에 인상이 흉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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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래의 불확실성에 맞서는 궁극적인 힘
광야란 미리 안다고 더 잘 갈 수 있는 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광야는 알고 가는 길이 아니라 믿고 가야 하는 길입니다. 미래를 아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믿음입니다. 미래의 불확실성에 맞서는 궁극적인 힘은 정보가 아니라 믿음에 있습니다. 믿음이란 정보의 홍수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는 안정감이고, 정보의 가뭄에도 말라죽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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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기 3년차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 ‘재정 안정’ ‘고객 혁신’ 승부수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 <사진=사학연금> 제6차 재정재계산 기반 장기 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및 제도 개선 박차4년 연속 10%대 수익률 도전, AI 기반 자산배분 및 리스크관리 고도화‘AI 안심 올케어’ 및 퇴직 교직원 재취업을 돕는 ‘구직지원금’ 신설 추진 등 고객 맞춤형 복지 강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은 임기 3년 차를 맞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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