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순천시, 지역이 완성하는 ‘순천형 보건 인프라’ 확장

    <사진=순천시청> 순천시보건소가 치료 중심의 행정기관을 넘어,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예방·관리·돌봄이 이어지는 지역 건강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의료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순천시는 아이부터 노년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보건·의료·돌봄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 완결형 보건의료 모델’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순천에서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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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추모] “이해찬이라는 이름은, 나의 기자 시절 한복판에 서 있었다”

    이해찬 교육부 장관이 1999년 3월 11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교육발전 5개년 계획 시안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조선제 차관 <연합뉴스>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부음을 접하고 한동안 마음이 가라앉았다. 애도의 말을 잇지 못해서라기보다, 그와 관련된 기억들이 한꺼번에 떠올랐기 때문이다. 기자와 정치인이라는 관계로는 다 담기지 않고, 개인적 인연이라는 말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시간들이었다. 그는 늘 논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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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맨발의 마라토너’ 6.25참전용사 아베베 비킬라의 ‘투혼’

    1966년 10월 30일 ‘9·28 서울수복 기념 제3회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선두로 달리는 아베베 선수 <중앙일보 자료사진> 국내외 전적지를 답사하는 전사학 전공 지인이 며칠 전 에티오피아에서 소식을 전해왔다.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전승기념관은 전시 유물이 많지 않지만, 마지막 전시실 한켠에 ‘6·25전쟁 참전용사’로 소개된 전설적인 마라토너 아베베 비킬라(Abebe Bikila)의 사진이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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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김중겸의 경찰 이야기] 미크로네시아 경찰은 왜 ‘조정자’가 되었나

    미크로네시아 미크로네시아 연방(Federated States of Micronesia, FSM)은 태평양 서부에 흩어진 섬들로 이루어진 국가다. 전체 영토 면적은 약 702㎢에 불과하지만, 배타적 경제수역(EEZ)은 수백만 ㎢에 이른다. 육지는 작고 바다는 넓다. 이 독특한 지리 조건은 국가 운영 방식은 물론, 경찰과 치안 체계에도 깊은 영향을 미친다. 미크로네시아는 얍(Yap), 추크(Chuuk), 폰페이(Pohnpei), 코스라에(Kosrae) 등 4개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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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문화도시 순천,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도시’로 전환

    순천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성장 체계를 본격화한다. 순천시는 2026년 문화도시 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하고, 기업지원·인력양성·시민향유·IP육성을 결합한 4대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2025년 수도권 콘텐츠 기업 36개 사 이전, 신규 IP 58개 창출, 글로벌 콘텐츠 아카데미 교육생 57명 선정, 창작캠프 70명 참여 등 가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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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안식’이 필요한 진짜 이유

    하나님은 일이 우상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식을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분주함에 감동하지 않으십니다. 노예는 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지만, 자녀는 존재만으로 사랑받습니다. 하나님은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하나님의 일을 노예처럼 감당하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사진 이영준 독자> 안식은 육체의 피로를 회복하는 시간을 넘어 나의 위치를 확인하는 시간, 주제 파악의 시간입니다. “너는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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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사학연금, 저소득 학생 지원 ‘사학연금나눔기금’ 전달

    사학연금공단 송하중 이사장(왼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사진=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1월 26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학연금나눔기금’(이하 나눔기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사학연금은 저소득 학생 지원을 위해 나눔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나눔기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아암 환아 3명의 치료비와 자립 준비 학생 5명의 학업비로 전액 사용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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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의사 아버지가 의사가 된 아들에게 “사람 곁에 머무는 의사가 되어다오”

    1997년 성탄절, 포틀랜드 한국 순교자 성당(Portland Korean Martyrs Catholic Church) 주일학교 아이들은 ‘뚜르망 왕자의 비밀’이라는 연극을 준비했다. 중세 유럽의 어느 왕국을 배경으로, 한 어린 왕자가 ‘하느님은 누구이며, 그리스도는 어떤 분인가’를 찾아 성을 떠나는 이야기였다. 왕자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뒤로하고, 가난하고 힘없는 이웃 곁으로 걸음을 옮긴다. 그 길 위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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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보수와 진보, 모두 끝자락에 서다

    대한민국 국회의 민낯…독주와 파행의 연속 “대한민국은 정치만 잘하면 선진국이다.”이 말은 대한민국에 능력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정치를 제외한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이미 선진국의 조건을 갖췄다는 의미다. 문제는 정치가 국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데 있다. 한국 경제는 세계 10위권이고, 수출·제조·기술 경쟁력도 여전히 강하다. 고등교육 수준과 디지털 적응력, 시민의식도 성숙 단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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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성경이 말하는 능력…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다

    아무리 선한 제도를 만든다 한들 그걸 악용하는 이들은 늘 있기 마련입니다. 제도를 악용하는 소수 때문에 공동체가 지불해야 하는 사회적 비용은 실로 막대합니다. 그렇기에 성경은 법과 원칙의 촘촘한 구조보다 그 제도를 운용하는 주체인 사람의 됨됨이, 즉 ‘인격의 온전함’에 더욱 주목합니다. 시스템이 아무리 훌륭해도 결국 그것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본문에서) 사진은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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