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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월드 ESG 포럼 ‘한국SGI 세션’, 인간 존엄·지속가능성 조명
지난 25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린 ‘월드 ESG 포럼 2026‘에서 한국SGI 세션이 개최됐다. 이날 세션에서는 인간 존엄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성의 방향을 조명했다. <사진=한국SGI> ‘SDGs·ESG 시대 인간 존엄과 지속가능성’ 주제인간 중심 지속가능성 방향 모색 한국ESG학회가 주최한 ‘제5회 월드 ESG 포럼 2026’이 지난 24일 막을 열었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AI 시대의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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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건호 칼럼] “대통령부터 응답하라”…코스피 5000, 숫자는 봄인데 삶은 왜 겨울인가
올해도 여전히 봄은 왔지만,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직도 소생(蘇生)은 선택되지 않았다. 세계인이 원하는 선택은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구조를 꿰뚫는 방향 제시”다. 그래서 지금 필요한 것은 ‘탁란(托卵)’의 얌체 짓이 아니라, 어지러운 현실을 ‘탁란(濁亂)하다’고 말하는 용기다.-본문에서. 사진은 영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1975) 포스터. 영화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영혼 맥머피가 억압적인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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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서권 칼럼] “그리스도를 1인칭 하라”
누구에게나 앓고 있는 숨은 문제가 있다. 질병의 두려움도 있다. 하나님은 믿는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이런 문제들 앞에서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만나서 해결해보려고 몸부림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만날 수도, 볼 수도 없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불러 이 문제를 해결해주라는 사명을 주시고 귀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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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문]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이번 공천은 흔들린 것이 아니라 일부러 흔든 것입니다”
모든 후보는 클린심사를 거쳤고, 청년 공관위원들의 날카로운 검증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청년 오디션 역시 새롭게 도입한 혁신공천 방식입니다.기준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기준이 너무 강해서 불편한 것입니다. 지금 시끄러운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변화를 했기 때문입니다.-본문에서 언론에 반박하거나 반론이 아니라 참고 설명이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부에서 이번 공천을 두고 갈팡질팡이다, 기준이 없다, 분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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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발행인 칼럼] ‘빈 의자’가 늘어나는 세계…사라지는 언론인과 구호요원, 누가 지킬 것인가
3월 25일 ‘억류되거나 행방불명된 직원들을 위한 국제연대의 날’ 언론인과 활동가들이 억류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들이 세상의 가장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쟁 범죄를 기록하고 굶주린 아이들에게 식량을 나누고 학살의 현장을 세상에 알리는 사람들이다. 가해자들은 우리가 그들을 잊기를 바란다.-본문에서 <AI 생성 이미지> 매년 3월 25일이 오면 유엔 본부와 세계 각국의 인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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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차에 맞선 한 인간…천안 마틴공원에서
마틴길에는 철제로 만든 평면 흉상이 서 있었다. 그 아래에는 “We go together.”라는 문장이 적혀 있었다. 한미연합훈련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그 구호가 그날은 전혀 다른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것은 앞으로의 동행을 다짐하는 말이 아니라, 이미 함께 갔던 이들을 뒤늦게 따라 읽는 문장처럼 느껴졌다. <사진 황건> 주차장이 없는 공원이었다. 철망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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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에서 즐기는 봄 여행 “봄을 걷고, 꽃을 만나다”
<사진=순천시청> 붉은 홍매화부터 정원의 튤립까지, 도시 전역에 펼쳐진 ‘봄의 초대장’ 겨울의 끝자락을 밀어내고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는 계절, 순천에는 어느새 봄의 색채와 향기가 짙게 번지고 있다. 홍매화와 벚꽃, 튤립이 차례로 피어나며 도시 전역이 봄빛으로 물드는 순간, 순천은 걷고 싶은 마을, 머물고 싶은 정원, 그리고 천천히 쉬어가는 여행의 도시가 된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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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왕이 되지 말았어야 할 사람
가시나무는 자신의 그늘, 즉 자기의 수하에 들어오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을 철저하게 구별합니다. 그리고 자기편에 서지 않는 나무들은 척결과 청산의 대상으로 삼습니다.(중략) 가시나무와 같은 권력적 방법으로는 결코 세상이 바뀌지 않습니다. 증오와 갈등, 억압의 악순환을 부추길 뿐입니다. <사진 가시나무 국민일보 DB>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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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돈을 먼저 쓸 것인가, 위기를 먼저 볼 것인가…세수 기대와 추경 정치
중동 전쟁, 유가 급등, 세수 전망 불확실 중동 전쟁 장기화와 유가 상승, 금리 인상 압력이 겹치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추가경정예산과 국가채무 증가 논란 속에서 재정 운용의 방향을 둘러싼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예상보다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대통령은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시 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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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의 ‘비아 돌로로사’…절두산에서 어머니의 손을 잡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 나는 문득 생각했다. 손목 골절로 고생한 막내, 부정맥 시술 이후 걸음이 불편한 둘째, 그리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나.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지고 있는 우리 세 사람의 마음은 같을 것이다. 그리고 깨달았다. 만 서른여덟에 홀로 되어 세 아들을 키워내신 어머니의 삶, 지금은 알츠하이머로 아들들의 얼굴만 간신히 알아보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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