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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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인도네시아도 있다!
인도네시아는 대국이다. 190만 평방키로의 넓이는 160만의 위구르와 36만의 독일을 아우를 만하며 동서길이는 미국 대륙과 비슷하다. 인구는 2억5천만으로 중국,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 제4위다. 아랍이 아니라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대의 이슬람국가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인도네시아는 기본적으로 동남아 국가다. 한국, 중국, 일본은 동북아와 동남아를 한데 묶어 동아시아로 보는 데 익숙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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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서 ‘김정은 조롱’이 유행하는 까닭은?
중국 인터넷에서 ‘김정은 조롱’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는 북한을 타산지석으로 삼자는 공감대가 깔렸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의 영상 포털인 ‘투도우'(Tudouㆍ土豆)에 이달 초 북한 김정은을 패러디한 3분짜리 동영상이 올라와 지금까지 20만뷰 이상을 기록했다고 미국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가 23일 보도했다. 포토샵으로 어설프게 제작된 이 영상에서 김정은은 길 위나 야구장, 옥수수밭 등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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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코프 칼럼] 북한에 망명신청한 미국인의 운명은?
2014년 4월, 미국인 매슈 토드 밀러가 북한관광비자를 훼손하고 미국여권을 제출하며 북한에 망명을 신청해 화제가 됐다. 조선중앙방송(KCNA)은 이 사건에 대해 ‘평화를 사랑하는 밀러 동지, 미국에서 탄압받다’라고 보도하는 대신 그가 이민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북한 정부는 성명을 통해 밀러가 조만간 재판에 회부될 것이라 밝혔다. 밀러 사건 이전에도 자본주의 국가에서 공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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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현스님의 동행] 모름지기 다섯 가지를 갖춰야 비구이다
불교계에는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원법회라는 형식의 행사가 있다. 이 법회는 대통령 내외와 정관계 인사들 및 불교계 종단의 총무 원장을 비롯한 수장들, 스님 및 재가불자 지도자들이 모여 담소도 나누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를 올리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그런데 행사장에서 특이한 것이 하나 있다. 다른 불교 법회와는 달리 대통령 내외가 헤드테이블 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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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푸틀러’를 아시나요?
‘말레이기 피격’ 책임 회피 푸틴, 히틀러 닮으려나 스탈린은 절대적 독재자였다. 비밀경찰 책임자 야조프는 스탈린의 모든 악행의 집행자였는데 후임자 베리아에 의해 처치되었다. 베리아는 자신도 마침내 야조프의 운명이 될 것을 알고 있었다. 스탈린이 죽던 마지막 순간은 베일에 가려져 있으나, 마지막 숨통을 끊은 것은 경호실장을 제외하고 스탈린에 접근이 가능한 자였을 것이라는 점에서 베리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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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의 화폐 탐구] 달러도 울고 갈 쿠웨이트 화폐가치
0.25 KD가 한국 돈 1,000원…20 KD가 최고 화폐단위 만해문학상을 받은 수아드 알 사바 쿠웨이트 공주를 만나러 생애 처음 아랍 국가로 가는 길이었다. 왕족 초대로 쿠웨이트에 와서 큰 대접을 받았기 때문인지 몇 일 동안은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돈을 꺼낼 기회가 전혀 없었다. 쿠웨이트를 떠나기 전날 밤 쇼핑하러 백화점에 갔는데 마침 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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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유진룡 같은 재상 어디 없소?
사람이 행해야 할 바른 도리를 ‘정도’, 사회나 공동체를 위한 옳고 바른 도리를 ‘정의’라고 한다. 난세의 영웅들 중에서 유독 시골의 일개 돗자리장사에 불과한 유현덕(劉玄德, 161~223)이 천하를 삼분(三分)한 촉한(蜀漢)의 황제로 어떻게 등극할 수 있었을까? 유비(劉備)는 말합니다. “정도는 불멸(不滅)하고 정의는 영원(永遠)하다. 천하가 나를 버릴지언정 나는 천하를 버릴 수 없다.” 유비의 인의와 충의, 신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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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노숙자, 매춘, 그리고 에이즈
UNICEF에 의하면 1998년 필리핀에는 120만명의 노숙자들이 있으며 이들 중 7만여명이 메트로 마닐라에 있다고 한다. 그동안 3천만명의 인구가 늘었으니 노숙자 숫자도 2012년엔 200만명이 넘어 메트로 마닐라에만 10만명 이상이 있다. 그러나 그러한 통계는 정확할 수가 없다고들 한다. 노숙자들끼리 만나 애를 낳으면 유아 사망률이 워낙 높은 탓에 출생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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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나경원 부활하려나…조윤선과 경쟁?
알파고 터키 ‘지한통신’ 한국특파원이 본 7·30 재보선 관전포인트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가 미래에 대한 전망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장래에 대한 정치적인 이야기들에 거의 진지성이 없다. 왜냐하면 정치의 변수는 많아서, 미래를 예측하기가 거의 어렵다. 그래서 그런지 훌륭한 학자들이나 대기자들이 주로 정치 이야기를 할 때 미래에 대한 예측을 피한다. 필자는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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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홍명보 감독, 이제 다시 시작이네
홍명보 감독, 사랑하는 아우. 오랜만에 편지를 보내네.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네. 이 여름 온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일세. 명보 아우. 지난 한 달이 홍 감독 생애에서 가장 길고 외로운 시간이 아니었나 싶으이. 1무2패의 성적표를 들고 인천공항에 입국하던 날, “지난 반년 밑거름, 남은 반년 차분히. 수고하셨네, 아우!”라고 보낸 문자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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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흥행, 한류에 바람직한가
‘강남스타일’은 유투브를 통해 20억건 이상 조회됐고 전세계서 수많은 버전으로 각색된 노래이기에, 이집트에서도 싸이의 음악이 유명세를 탄 것은 당연하다. ‘강남스타일’의 빠른 비트는 싸이를 ‘한류’라 불리는 한국대중문화의 상징으로 만들기 충분했다. 싸이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유명인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스타가 됐다. 하지만 그의 후속작들이 성공하긴 어려워 보인다. ‘강남스타일’은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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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현 스님의 동행] 더럽혀진 물은 아까워하지 않는다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 남몰래 착한 일을 많이 하기로 이름난 제자는 라훌라다. 그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출가하기 직전에 낳은 아들이다. 우리말의 ‘애물단지’ 정도의 뜻을 가진 ‘라훌라’가 본명이며, 밀행제일은 그의 별호이다. 석가모니가 애물단지를 뒤로 하고 왕궁을 떠나 출가한 것도 대단한 결심이었지만,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된 뒤 그 애물단지를 머리 깎여 제자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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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복음서 멀어지는 대형교회가 개혁대상
생명과 평화의 사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생각하며 몇 달 전 가톨릭 교인인 친구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교황이 암살될 위험이 있으니 기도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얼마 뒤인 6월21일 교황은 “마피아처럼 악의 길을 숭배하는 자들은 하느님과 교감하지 않는다”며 “마피아 단원들은 파문됐다”고 선언했다. 아무리 많은 돈이라도 “피묻은 돈은 천국으로 가져갈 수 없다”는 발언에 이어 마피아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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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코프 칼럼] 북한 주민들 이제 ‘세뇌된 로봇’이 아니다
1987년 무렵, 북한의 (그 시절 소련에선 이 신문 구독료가 매우 쌌다)에서 북한기자가 쓴 ‘아프리카 여행기’를 읽은 적이 있다. 그는 작은 배를 타고 도착한 한 시골학교에서 아이들이 아주 중요한 수업을 듣고 있었다고 썼다. 그건 바로 ‘김일성 일대기’였다. 신문기사 중에는 남한사람들이 ‘제국주의의 멍에’ 속에서 고통받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 기사는 “남한주민 8백만명(당시 고용가능인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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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한국과 필리핀이 가까워진 이유
두 나라가 가까워진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아시아의 노벨상’ 막사이사이상···장준하 장기려 박원순 오웅진 이태영 등 수상 이 상은 재임 중이던 1957년 비행기 사고로 숨진 7대 대통령 라몬 막사이사이를 기리기 위해 그해 제정된 국제적인 상이다. 미국 록펠러재단이 제공한 50만달러를 기금으로 하여 설립된 재단은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해마다 아시아 국가들 중 정부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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