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와 춤으로 잇는 한국-마다가스카르 문화교류 한마당

글로벌 시낭송회(회장 오충)가 오는 10월 3일 오후 3시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대학교 공자학원 야외극장에서 ‘한국과 마다가스카르의 시와 전통예술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와 전통춤, 음악을 통해 한국과 마다가스카르 두 나라의 문화를 잇고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프랑스어 행사명은 ‘Festival de Poésie et des Arts Traditionnels de la Corée et de Madagascar’다.

공연에서는 한국과 마다가스카르 시인들의 작품을 함께 낭송하는 시낭송 무대를 비롯해 한국 전통예술과 마다가스카르 전통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 전통예술 프로그램에는 진도북춤, 가야금·해금 연주, 한국 전통가요 등이 포함된다. 젊은 세대와 현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K팝 춤과 노래 무대도 마련된다.

마다가스카르 측은 전통춤과 ‘바키 소아(Vaky Sôa)’ 등 고유 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문화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글로벌 시낭송회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낭송과 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문학의 정서와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아프리카 현지에 알리고, 양국 문화예술인과 시민의 교류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행사에는 강민숙, 김맹룡, 김미숙, 김양숙, 김재중, 문경숙, 문수일, 박영녀, 박정심, 신희철, 손병옥, 양선모, 오충, 임영숙, 장혜진, 정성균, 정종화, 최승환, 하정화씨 등 각 분야 19명이 참여한다.

글로벌 시낭송회 오충 회장은 “시와 전통예술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힘을 지니고 있다”며 “한국의 문학과 예술을 마다가스카르에 알리고, 문화교류를 통해 두 나라의 우정과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다가스카르 현지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뜻깊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는 글로벌 시낭송회가 주최하고, 마다가스카르 현지의 ‘본죽&비빔밥 카페 마다가스카르’가 함께 진행한다.

행사 개요
행사명: 한국과 마다가스카르의 시와 전통예술 한마당
일시: 2026년 10월 3일 오후 3시
장소: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대학교 공자학원 야외극장
주최: 글로벌 시낭송회
주관: 본죽&비빔밥 카페 마다가스카르

글로벌시낭송회 우즈벡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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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아시아엔 기자,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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