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김재화의 유머풍속사⑭]”지금은 불통사회, ‘사오정시리즈’ 나오라, 오버!”

    [아시아엔=말글커뮤니케이션 대표] 흔히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규정하는데, 언어와 불의 사용 능력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론도 있다. 사람 말고 다른 짐승들도 그들만의 소리로 구애와 위험경보 등을 한다. 침팬지는 사람이 미처 끄지 않은 불을 봐뒀다가 먹잇감을 구워 먹기도 한다. 불의 효용가치를 아는 건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인간은 ‘만물의 영장’ 자리를 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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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타르사막 황폐’ 가속화 주범은?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사장] ‘캄포라 무칼’(Camphora Mukal)은 파키스탄 구그랄(gugral) 나무의 일종이다. 최근 구그랄은 양질의 고무성분을 많이 추출할 수 있기 때문에 불법채취의 표적이 되고 있다. 불법으로 채취된 고무 수액은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의 주도로 파키스탄 제2의 도시인 카라치로 운송된다. 이로 인해 나가르파르카르(Nagarparkar)와 디플로(Deeplo) 지역 자연훼손은 매우 심각한 지경에 와있다. 타르사막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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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천 칼럼] ‘통섭 원조’ 윌슨 교수는 ‘외톨이 유전자’를 타고 났다?

    [아시아엔=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이화여대 석좌교수] 하버드대학 박사 과정을 밟던 시절 지도교수님이셨던 에드워드 윌슨(Edward O. Wilson) 교수는 세계적인 과학자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종종 실없는 농담을 잘 던지셨다. 즉흥적인 재치와 논리로 무장된 다른 하버드대 교수들과 달리 선생님의 순발력은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었다. 당신도 그런 자신에 대해 잘 아시는 것 같았다. 토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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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국방부장관’이라는 자리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럼스펠드는 포드 행정부에서 39세에 최연소 국방부장관이 되었다. 2001년 부시 행정부에서 69세에 다시 국방부장관을 맡았는데 그는 체니 부통령과 더불어 부시 행정부에서 네오콘의 아이콘이 되었다. 북한에 대한 근거 없는 희망을 버리고 단호한 대처를 요구한 점에서, 북한에 대한 화해를 주장한 김대중 정부는 매우 껄끄러운 존재였다. 수도 한가운데 있는 용산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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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한글과 세종대왕 좋아하는 이유

    한글은 일반 민중이 글자 없이 생활하면서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음을 마음 아프게 여겨 세종대왕이 창제한 글자다. 세종은 백성들의 이러한 딱한 사정을 매우 안타깝게 여겼던 성군으로, 주체성 강한 혁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중국은 3만개가 넘는다는 한자를 컴퓨터 자판에 나열하는 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발음을 먼저 영어로 묘사해 알파벳으로 입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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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태 기자의 경제편편] 한국은행은 ‘애매함’을 버려야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1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운영위원회가 열린다. 이번 금통위에서는 또다시 금리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금융시장의 대체적인 분위기는 기준금리가 또다시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렇지만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춰 줄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히 남아 있다. 왜 그런 기대를 버리지 못하는 것일까? 주지하다시피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은 상당히 나쁘다. 수출만 어느 정도 호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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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찬 코멘터리] 영화 ‘국제시장’과 소설 ‘허삼관 매혈기’

    ‘국제시장’ 배경 노일대(老一代) 아버지의 본색 [아시아엔=안병찬 언론학박사] <국제시장> 영화의 시영(始映)자막(오프닝 크레딧)을 보니 영어제목이 ‘아버지에 드리는 송시’(頌詩· Ode to My Father)’다. 이 영화 속에는 나 자신의 초상도 들어있다. ‘덕수’(황정민 분)는 영화 첫 머리에 부산 용두산 비탈에서 부두를 내려다보며 선장이 되고 싶었다고 술회한다. ‘덕수’는 젊은 날 해양대학에 합격하지만 찢어지게 궁핍한 삶을 면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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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고의 화폐 탐구] 네팔국민 하나로 묶은 ‘에베레스트’

    화폐마다 종교적 상징·야생동물 담아…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터키 지한통신사 특파원] 네팔의 화폐단위는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주변국가들과 같은 루피이다. 필자가 네팔 화폐를 처음 수집한 것은 2005년 봄이다. 한국어 어학당 3급반에서 공부할 때 1급반에 네팔 친구가 있었다. 그 때는 친구한테 받은 화폐가 앞으로 얼마나 귀중하게 될지 전혀 몰랐다. 그 당시 수집한 2루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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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안경제공동체 연말 출범···권역 경제구조 개편할 수 있을까

    [아시아엔=제프리 칼리막 울산대 교수] 개발도상국가들의 가장 모범적인 지역경제협력기구 아세안(ASEAN)이 2015년 말 아세안경제공동체(AEC)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아세안경제공동체는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지만 아직 준비가 덜 된 국가들에겐 다소 혼돈스럽다. 아세안 개별국가에 대한 내정불간섭 원칙, 불안정한 정치 지형도,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서 비롯되는 갈등, 대중영토분쟁 등에서 각국의 이해관계가 어긋나고 있다. 또한 보호무역, 회원국간 경제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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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세법 꼼꼼히 살피면 세금 줄일 수 있다

    세금 덜내고 싶은 당신, 꼼꼼히 챙겨라 [아시아엔=홍승돈 CFP, 스탠다드차타드 PB] 작년 말 국회를 통과한 새로운 개정 세법이 2015년 새해부터 시행되었다. “뭐 세금 더 걷으려고 법 바꾸는 건데 내라면 내야지 뭐 별 수 있나….” 라고 한다면 달리 할 말은 없으나, 이번 개정세법에는 상속증여세법처럼 아예 원안을 무시하고 통째로 빠진 것이 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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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일의 시진핑시대 해법 ④] 시진핑의 두 얼굴, ‘모택동 손자’ 그리고 ‘등소평 판박이’

    친근함과 청렴결백 어필하나 전임자들보다 보수성향 강해 [아시아엔=안동일 칼럼니스트/동아시아 연구가] 사람들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친근한 이미지와 그간의 숨죽인 행보 때문인지 몰라도 그가 철두철미한 공산당원이라는 사실을 가끔씩 잊는 모양이다. 시진핑 주석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렇다. 최근 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이 전 세계 30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세계 10대 정치지도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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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는 왜 살만 사우디 새 국왕을 서둘러 찾아갔나?

    압둘라 전 국왕 고유가정책 고수할 듯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알 아라비’ 매거진 에디터] 지난 1월말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 타계 후 살만 왕세제가 왕좌에 올랐다. 살만 국왕은 “여타 석유수출국들이 석유생산량을 높은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도록 현행 석유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가 OPEC 12개국을 대표하여 생산량 감축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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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제정 또 무산, ‘공화국’ 네팔 산너머 또 산

    [아시아엔=비쉬누 고탐 <라이징 네팔> 기자] 네팔 정당들은 2015년 1월22일까지 헌법 초안을 통과시키기로 했지만 프라찬다가 이끄는 네팔마오주의공산당의 격렬한 반대로 실패했다. 네팔국민들은 제헌의회에 큰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네팔의회가 2008년 제정 시한을 한차례 지키지 못하고 2015년 1월 22일로 약속한 신헌법제정 기한을 또다시 지키지 않았다며 정당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문제는 제헌의회가 2017년이면 해산될 운명에 놓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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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이승만-박정희, 모택동-등소평, 그리고 ‘국제시장’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6.25전쟁 중 전사한 중국군 유해를 발굴, 감식, 수습하는 작업을 보고 왔다. 모든 절차가 철저하고 성의와 예의를 다하고 있었다. 감식은 DNA검사까지 하고 있었다. 나중에 중국에서 보내온 관에 입관시켜 의장행사를 거쳐 중국에 송환한다고 한다. 중국 하이난도에서 온 손님들도 감동한 빛이 역력했다. 일본이 대동아전쟁에 징용으로 끌고 간 조선인 노동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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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윤의 웰빙100세] 입냄새 없애려면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회 고문]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많이 걷고, 많이 웃고, 많이 씹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생존에 필수적인 영양소 섭취를 위하여 치아가 튼튼하여 음식을 잘 씹어 삼키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가 부실하여 음식을 잘 씹지 못하면 우리 몸의 여러 기능에 문제가 생기며, 삶의 질도 떨어진다. 특히 중장년 이후 연령층의 영양 상태는 치아의 저작력(詛嚼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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