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김국헌의 직필] 김무성·문재인, 김종필 내각제 제언 귀 기울여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7세기 영국의 스튜어드 왕조를 이은 것은 독일의 하노버에서 온 조지 1세였다. 그는 영어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무를 수상 로버트 월폴에게 대부분 위임하였고 이로부터 수상이 중심이 된 내각이 정치의 중추가 되었다. 때문에 월폴은 영국의 초대 수상으로 불리고 있다. 영국이 수상이 중심이 되는 내각제가 이루어진 것은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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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태 기자의 고전에세이] 영혼의 창, 영혼의 힘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기원전 8세기에 살았던 고대 그리스의 호메로스는 인류 최초의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써서 남겼다. 이들 두 작품은 당시 그리스 세계의 음유시인들이 읊으며 다니던 설화를 서사시의 형태로 재구성한 것이다. 그리스 신화와 트로이 전쟁 이야기가 마치 실화처럼 생생하게 살아 있다. 구도 역시 고대인의 작품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잘 짜여져 있다. 호메로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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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총리는 쓴 소리 하는 자리가 아니다

    ‘영원한 2인자’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이완구 총리에게 “아무래도 여성 대통령이 생각하는 게 남자들보다는 섬세하다. 절대로 거기에 저촉되는 말을 하지 말고 선행하지 마라”고 했다고 한다. 과연 박근혜 대통령과 이완구 총리를 다 안다고 할 수 있는 JP만이 할 수 있는 명언이다. 총리를 흔히 영의정에 빗대어 ‘一人之下 萬人之上’이라고 하나 이것은 정확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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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비키의 명상24시 ②] 올바른 자세명상, ‘마음의 병’도 치유한다

    [아시아엔=천비키 명상코치] 필자가 명상코치로 있는 ‘본명상’에 오는 분은 연령층뿐 아니라 그 이유도 다양하다. 건강과 평온함을 찾거나 일의 성공이나 문제해결 또는 삶의 의미를 얻기 위해서 등이다. 그들은 명상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풀어줄 해결책이라고 생각하고 온다. 필자는 그가 누구든, 어떤 이유에서 오든 처음 내방객들에게 자세 바로잡는 명상부터 지도한다. 그러면 대부분 의아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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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김종필 지론 의원내각제, 조선시대가 모델될 수 있다

    중종반정과 인조반정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광해군은 선조가 몽양한 후 분조를 이끌어 세자로 책봉되었다. 그러나 광해군보다 어린 인목대비에서 영창대군이 생기자 선조는 영창대군으로 후사를 잇고자 하였다. 선조는 그 자신이 적통(嫡統)이 아니라 방통(傍統)이었다. 적통은 명종에 이르러 끊어졌다. 선조가 저런 터무니없는 생각을 가졌던 것도 적통을 잇고자하는 비원에서였다. 민주주의에서는 국민의 뜻이 천심이지만 왕조시대에는 적통이 중요하였다. 적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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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수의 경제토크] 경제학자들의 틀린 예측들

    “소련경제 미국 압도” “영원한 호황” 예언했다 망신…부동산거품·국제유가등 불확실 ‘가득’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경제학자들이 예측을 틀리게 한다? 유명한 일화들이 있다. 경제학자중 제일 유명한 폴 사무엘슨(Paul Anthony Samuelson)은 “소련이 미국을 경제적으로 곧 압도할 것”이라고 1960년대에 예측했었다. 그 결과는? 사실과 달랐다. 1920년대 스타 경제학자인 어빙 피셔(Irving Fisher)만 하더라도, 대공황 직전 “경제가 영원한 호황으로 들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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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병돈 칼럼] ‘희한한 전쟁’이 낳은 ‘위대한 결과’

    美 육사출신끼리 격렬하게 싸운 남북전쟁…‘자유의 나라’ 탄생 [아시아엔=민병돈 경민대 석좌교수, 전 육사교장] 1776년 대영제국으로부터 독립한 미합중국(United States of America)은 그로부터 85년만에 내전에 돌입했다. 이른바 남북전쟁(American Civil War)이다. 1802년 미국정부는 허드슨강 언덕에 육군사관학교를 창설하여 정규장교들을 배출해 왔다. 그런데도 남북전쟁이 발발했을 때 미합중국 군대(북군)에는 대부대를 지휘하여 적(남군)을 격파할 만한 지휘관이나 간부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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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윤의 웰빙100세]장수에 좋은 것들···와인·초콜릿·섹스

    [아시아엔=박명윤 서울대 보건학박사회 고문] 서울인문포럼(Seoul Humaniies Forum 2015)이 사단법인 ‘수요포럼인문의숲’(대표 배양숙) 주최로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하여 지난 1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 포럼의 특강연사로 파리대학병원 심장전문의 프레데릭 살드만(Saldmann) 박사가 초청되었다. 그는 “건강한 삶(Wellness)은 건강의 핵심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살드만 박사는 언론 인터뷰(조선일보, 1월21일자)에서 “프랑스 사람이 미국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을 덜 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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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한중일 동북아시대의 ‘한미연합사’ 역할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미연합사는 선구적 장군들의 총합이다. 한미동맹은 1954년 성립되었지만, 국군과 미군의 작전을 조정할 한미연합사는 1978년에야 창설되었다. 박정희 대통령도 연합사 창설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그것이 가능할지는 자신하지 못하고 있었다. 현역 시절 미 고문관과 별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던 박정희 대통령은 작전권을 한미 양국이 연합으로 행사하는 초유의 실험에 미군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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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근 칼럼] 실명제가 우리사회에 필요한 이유

    도덕과 양심은 이를 떳떳이 밝히는 것에서 시작 [아시아엔=김명근 행복한마음 한의원 원장] 몇년 전 어느 황태전문 식당에서 재미있는 원산지 표시를 보았다. ‘황태:홍기만 이장님 덕장, 쌀:최덕배씨(실이 삼촌)네 논, 상추, 고추:박분녀씨(정이 할머니)네 밭, ….’ 관광지 가는 길목에서 길손을 상대로 하는 식당이었다. 손님은 정이 할머니가 농약을 얼마나 적게 쓰는지, 실이 삼촌이 어떤 품종의 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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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철현의 묵상] 질문, 본질찾기 위해 통과하는 문(問)

      [아시아엔=배철현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질문(質問)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문지방이다. 무의식적으로 얻은 지식을 버리기 위해서는 그 지식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한다. 새로운 길을 찾아 헤매는 자에게 질문은 슬그머니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는 베헤모스(괴물)이다. ‘질문’은 미지의 세계로 진입하기 위한 안내자다. 질문을 통해 우리는 매일 매시간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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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한국에서 존경받는 교육자는 누구?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사도상(師道像)을 정립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선정해 발표하는 ‘이달의 스승’에, 3월에는 일제강점기 대성학교와 휘문학교에서 교육을 통해 민족정신을 일깨운 백농 최규동 선생이 선정됐다. 4월에는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 채영신의 실제 모델로 농촌의 청소년 교육과 농촌 계몽에 힘쓴 최용신, 5월에는 아동 존중사상을 근간으로 새교육운동을 추진하고 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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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태 기자의 경제편편] ‘통화보험’ 깨버린 한국과 일본

    [아시아엔=차기태 기자] 한국과 일본 사이의 통화교환(통화스와프)이 결국 마감된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100억달러 규모의 양자간 통화교환 협정을 오는 23일 만기도래와 함께 종료시키기로 양국 재무당국과 중앙은행이 합의한 것이다. 이로써 양국간의 통화교환은 14년만에 마감됐다. 이번에 만기와 함께 중단되는 통화교환은 양국이 위기 상황에서 상대국 통화를 100억 달러까지 바꿔 주도록 한 계약이다. 양국의 통화교환은 지난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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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신의 여흔’ 히말라야 품은 네팔을 좋아하는 이유

    에베레스트·안나푸르나 등 세계적 명산부터 오지 소수부족까지 태초 그대로 조진수 작가는 1993년이후 매년 10월~11월 한달간 네팔 오지를 찾아 카메라에 담고 있다. 2014년까지 22번 네팔여행을 한 조작가는 네팔 히말라야 쿰부(Khumbu)지역의 사진들을 담은 <신의 여흔> 사진집을 냈으며 전시회도 한차례 연 바 있다. – 편집자 [아시아엔=조진수 사진작가] 네팔 경제에서 관광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네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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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기예보 ‘나들’의 음악이야기···”팬 사랑 오래오래 받고 싶죠?”

    음악경력 25년 선배가 전하는 밴드 성공 ‘불변의 법칙’ [아시아엔=나들 골목콘서트 대표, 전 일기예보 멤버] 어느새 한류의 영향과 각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젊은이들이 음악으로 인생의 방향을 틀고 있다. 각 대학마다 실용음악 관련 학과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것을 보면 그 인기를 실감하고도 남는다. 지난해 동아대 실용음학과 전체 특강을 한 후 학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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