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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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의 웰빙100세] 크리스마스 씰과 결핵퇴치
[아시아엔=박명윤 서울대 보건학박사회 고문,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 불과 20여년 전까지만 해도 크리스마스카드를 넣은 봉투에 ‘크리스마스씰(Christmas Seal)’을 붙여 보내곤 했다.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에서 유행한 결핵(結核)을 퇴치하기 위해 헌신한 캐나다 선교사 겸 의사인 셔우드 홀은 1934년 ‘아기를 업은 여인’ 그림을 넣은 크리스마스씰을 발간했다. 홀은 결핵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황해도 해주에 구세결핵요양원을 짓고 운영하였다. 크리스마스실은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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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순 앞둔 보건영양학자가 들려주는 성탄절 이모저모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2015년 성탄(聖誕)을 맞이하여 모든 가정에 축복과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인 크리스마스(Christmas)는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를 의미한다. <신약성서>(New Testament)에는 마리아의 처녀 회임(懷妊)으로 시작되는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그날이 언제인지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이에 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하는 의식은 3세기에 들어와서 행해졌으며, 초기에는 그 날짜가 일정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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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돈 칼럼] 군인결혼식 ‘예도 의식’, 무분별한 서양풍속 흉내내기
[아시아엔=민병돈 아시아엔 대기자, 전 육사 교장] 불과 반세기전만 해도 결혼식은 흔히 봄과 가을에 거행되었다. 추위에 움츠렸던 겨울을 지내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과, 오곡백과를 거두어 들이는, 풍요로운 가을에 거행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풍속으로 자리 잡았던 것이다. 그러나 근래 우리의 풍속도 많이 달라졌다. 결혼예식만 보아도 그렇다. 예전에는 식이 시작되면 신랑이 하객들 앞에 멋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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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30] ‘5·16 주체’ 김종필, 30년 뒤 ‘새카만’ 후배 노태우 손잡고 ‘기사회생’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5공 말 전두환과의 불협화음 청산과 전두환의 친인척 비리공개 및 사법부 재판에 따른 고충, 그리고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여론재판의 후유증 등을 앞에 놓고 민정당 총재 노태우는 과거와의 완전 청산 아니면 발전적 부활을 통한 과도기 혼란과 외풍의 방어를 놓고 기로에 선다. 그에게 후자 이외의 대안은 없었다. 5공의 계파정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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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소아암환자 자선경기 앞둔 홍명보 감독···”터널에서 광장으로”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한 가지 일을 13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치른다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작년 브라질월드컵 최악의 결과로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던 홍명보 국가대표 축구팀 전 감독이 27일 오후 ‘청년들에게 희망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사랑을!’을 슬로건으로 자선경기를 연다. 이날 오후 3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자선경기는 (주)건영이 후원한다. 선수 시절 4번의 월드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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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 문재인·탈당 안철수·무기력 김무성에게 필요한 것들···군자의 ‘사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군자의 덕을 갖추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역사상 많은 군자들이 있는 것을 보면 군자라 해도 우리가 오르지 못할 경지는 아니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오늘날 이 사회가 말할 수 없이 혼탁하여 군자의 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역> ‘계사(繫辭)上’ 대학장구서(大學章句序)에 군자의 사덕(四德)에 대해 나온다. ①총(聰):무소불청(無所不聽, 듣지 않는 것이 없다) ②명(?):무소불시(無所不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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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성의 커피종교학] 이슬람서 커피는 사랑받고 포도주는 배척되는 이유
“결코 잠을 자지 않는 자에게 복이 있을지어다” [아시아엔=최우성 인덕대 교양학부 외래교수, 커피비평가협회(CCA) 서울본부장] 종교적인 목적에서 처음으로 커피를 즐겼던 사람들은 무슬림이었다. 예멘의 쉐호데트(Schehodet), 즉 ‘증언’이라는 이름의 사원은 이슬람 수도원이었는데, 그곳에서 기도하던 수도사들은 졸지 않고 기도하기 위해 커피를 마셨다. 그것은 커피콩에 들어있는 마술과 같은 속성들 때문이었다. 커피를 마시고 나면 사람들은 자신의 어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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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불청객 호흡부전②] 호흡곤란 5단계···청소·대화 등 일상생활 어렵다면 치료 필요
[아시아엔 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이만섭 전 국회의장의 사인인 호흡부전(呼吸不全, respiratory failure)이란 호흡계통에 의한 부적절한 가스 교환을 말하며, 호흡부전이 일어나면 동맥 산소 및 이산화탄소 수준이 통상 범위 안에서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생체가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호흡부전은 폐질환으로 인한 경우를 비롯하여 호흡중추의 이상, 호흡근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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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향희 셰프의 2015 독일 아누가 관람기] 유럽미식가 놀래 건 ‘김치’만이 아니었다!
[아시아엔=독일/정향희 제주 부영호텔 셰프] 세계 최대 식품 전시회 아누가(Anuga)가 지난 10월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 쾰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됐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프랑스 파리의 씨알(Sial) 식품박람회 규모와 맞먹는 큰 전시회로, 이번 쾰른 전시장은 세계 많은 식품 바이어들과 식품업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파인푸드(fine food)를 비롯해 냉동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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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문화 3.0 시대 ①] 미술이라는 예술의 탄생
[아시아엔=김인철 전주비전대 교수] 산업혁명(産業革命)은 18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 영국에서 시작된 기술의 혁신과 이로 인해 일어난 사회, 경제 등의 큰 변혁을 일컫는다. 산업혁명은 후에 전세계로 확산되어 세계를 크게 바꾸어 놓게 된다. 산업혁명이란 용어는 아놀드 토인비가 <영국 산업혁명 강의>(Lectures on the Industrial Revolution of the Eighteenth Century in England)에서 처음으로 사용했다. 19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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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비키의 명상 24시⑫] 아름다운 이별 “솔직하게, 당당하게 털어놔라”
[아시아엔=천비키 본명상 코치] 한 사회 초년생 얼굴에 수심이 가득 하다. 평소 자신감과 용기에 넘친 젊은 친구였기에 마음이 더 쓰였다. 뭐가 문제인지 물어보니 여자 친구와 헤어질까봐 마음이 많이 불안하단다. “오늘 저녁 식사가 마지막이 될지 모른다”면서 얕은 숨과 한숨을 섞여가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헤어지면 어떤 일이 있을 것 같냐”고 물어보니 “여친 없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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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어느 농업인의 탄식 “농민 위해 출범한 농협, 농민은 안중에 없으니···”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카톡에 남아있던 글을 다시 읽었다. 지난해 10월 건국대 농축대학원 최고위과정인 ‘자생회’ 모임에서 평창 허브나라에 갔다가 한 방을 쓰게 된 경남에서 농업 관련 일을 하는 J후배가 보내온 거였다. J와 만난 지 3~4년 됐지만 깊은 얘기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 모처럼 룸메이트가 되니 그의 말문이 터졌다. 그는 이틀 뒤 기자와 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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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봉의 21세기형인재 30] 강수진·박지성·부모님의 발···2016 당신은 어떤 발자국을?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사람들은 남다른 발을 가지고 있다. 지금도 인터넷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발레리나 강수진씨의 발이 그렇고,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던 박지성 선수의 발이 그렇다. 우리 곁에 조금 더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로 보자면 부모님의 발도 마찬가지이다. 이들의 발에는 그동안의 노력과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손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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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헬조선’ 대한민국의 자화상···혼용무도·금수저·갑질·열정페이·N포세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대학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015년을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혼용무도(昏庸無道)’가 선정됐다. 이 나라가 “마치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럽다”는 뜻을 나타낸 것 같다. <교수신문>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대학교수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 넘는 524명(59.2%)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혼용무도’를 선택했다. 그러니까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를 가리키는 혼군(昏君)과 용군(庸君)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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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 결단 이재용 리더십···’태조 이성계’ 이병철·’태종 이방원’ 이건희 이어 삼성 도약 이룰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삼성이 바이오 산업을 일으키는 기지가 될 인천 송도에 가봤다. 그곳엔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가 걸렸다. 이를 보니 60여년 전 “한국의 미래를 보려면 ’서울의 동북’ 화랑대 육군사관학교를 보라”고 하였고, 40여년 전 관악캠퍼스로 서울대가 함께 모일 때 “누가 민족의 갈 길을 묻거든 눈을 들어 관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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