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한잔의 커피가 묻는다 “좋은 사람이란 누구인가?”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향미’ 전문기자] 커피는 사람과 같다. 씨앗에서 한 잔에 담기기까지(Seed to Cup) 정성을 다한 커피는 고매한 인격을 마주한 것만큼이나 우리의 가슴을 훈훈하게 해준다. 어느 한 구석 모난 곳 없이 은은하게 다가오는 향기와 매만지는 듯 부드럽게 혀에 감기는 촉감, 사라졌다가 다시 아른거리기를 반복하며 여운이 길게 이어지는 좋은 커피(Good Coffee)의 면모는…

    더 읽기 »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63] ‘긍정 마인드’는 성공의 첫 걸음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교육공학박사] 기억나지 않을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기억하기 싫을 수도 있지만 어릴 적 별명 하나 없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일반적인 경우 별명은 당사자의 내적인 혹은 외적인 특징이나 특성 등을 잘 알고 있는 친한 친구들 또는 지인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렇게 보면 별명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더 읽기 »
  • [손혁재 2분정치] 시민 곁에 선 문재인 대통령···’이게 참 대통령 모습이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이게 나라냐’ 촛불광장에서 가장 많이 나온 구호였다. 시민 곁으로 다가온 문재인 대통령은 ‘이게 대통령이다’를 보여주고 있다. 군림하지 않겠다는 약속대로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는 건 바람직하다. 더불어 수구기득권 세력의 반발과 저항을 뚫고 제도와 정책을 혁신하는 것-이게 대통령이다.

    더 읽기 »
  • [칸영화제 현지르포①] 칸 첫날, 봉준호 ‘옥자’ 홍상수 ‘그 후’ 수상 초미 관심

    [아시아엔=칸/전찬일 <아시아엔> ‘문화비평’ 전문위원, 영화 평론가]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는 과연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까? 총 19편의 경쟁작 중 2편이 초청된 한국영화의 수상 여부가 큰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70회 칸영화제가 17일 저녁(현지시각) 12일에 걸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었다. 마티외 아말릭, 마리옹 코티야르, 샤를로트 갱스부르, 루이 가렐…

    더 읽기 »
  • [중동미술 수메르③] 메소포타미아인은 왜 원통형 도장을 만들었을까?

    [아시아엔=김인철 김인철 전주비전대 교수, 시각문화 저널리스트,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 SFU(캐나다) 연구교수]?원통형 인장이 수메르에서 제작된 일은 획기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일이다. 사실 원통형 인장은 현재 동아시아에서 사용하고 있는 도장과 거의 유사한 모습이면서 같은 기능을 했기 때문이다. 원통형 인장(cylinder seals) 월간미술에서 펴낸 미술용어 사전에서는 이를 장식품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그것은 잘못이라고 본다.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

    더 읽기 »
  • [중국 천하통일⑬] 종횡가 소진·장의, 합종연횡책으로 천하 평정

    소진(蘇秦), 합종책으로 6국의 공동재상 되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소진과 장의는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적수공권의 서생들이다. 특히 소진은 주나라 낙양 사람으로 머나먼 동쪽 나라 제나라까지 귀곡선생을 찾아가 공부하였다. 그들은 전국시대의 모진 세월을 오직 세치 혀로 명성을 떨치는 천하제일의 책사로 성공하고자 했다. 귀곡자도 그걸 알고…

    더 읽기 »
  • 양정철·이호철·전해철 ‘3철’의 아름다운 퇴장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공성신퇴(功成身退)라는 말이 있다. “공을 이루고 나면 물러난다”는 뜻이다. 노자 <도덕경>(道德經)에 나온다. 본래 “공을 이루고도 이에 머무르지 않고, 대체로 보아 머무르지 않기에 공도 떠나지 않는다”(功成而弗居, 夫唯弗居, 是以不去)는 말이다. 노자는 “성인은 어디에든 머물지 않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거두어들일 것도 없다. 자연은 온갖 만물을 낳으면서도 그것을 소유하지 않고, 자연은 온갖 만물을…

    더 읽기 »
  • [반려식물(伴侶植物)시대①] 자연·싱그러움·편안함 상징 ‘그리너리’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세계적인 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이 2017년도 컬러(Color of the Year 2017)로 선정한 총 10가지 컬러 중 가장 눈여겨볼 색은 그리너리(Greenery)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를 지닌 ‘그리너리’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로 봄의 처음을 느끼게 해주는 녹색(綠色)계열이다. 팬톤은 선정 이유로 “자연·싱그러움·편안함을 상징하는 ‘그리너리’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생동감을 주는…

    더 읽기 »
  • [중국 천하통일⑫] 전국시대 최고 스승 ‘귀곡자’와 제자 4인방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귀신이 사는 깊은 계곡, 귀곡 산장에 사는 귀곡자는 당대 최고 사학의 스승. 그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자를 가려 뽑았다. 아니, 안 뽑았다. 도대체 그의 학당 입학시험을 통과하는 자가 없었다. 그 자신조차 사람들과 별로 교류하지도 않았다. 이런 그에게 당대의 인물들 극소수가 문하에 있었으니,…

    더 읽기 »
  • 사람은 진짜 변할 수 있을까?

    [아시아엔=천비키 본명상 코치] 명상가 그리고 코치. 명상으로 닦은 내면의 고요와 평화를 코칭 언어에 담아 사람들에게 변화를 일으키는 삶. 그 삶을 살면서 나는 질문을 던지곤 한다. ‘과연 나는 인간을 어떻게 보느냐’고. 모든 사람은 온전한 존재이기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그 안에 온전한 답이 있다. 도전정신과 창의성이 있기에 성장을 원한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더 읽기 »
  • [중동미술 수메르②] 카파제 ‘조각’·우르왕묘 ‘공예’·키시궁전 ‘건축’ 등 뚜렷한 미의식

    [아시아엔=김인철 전주비전대 교수, 시각문화 저널리스트,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 SFU(캐나다) 연구교수] 사뮤엘 크라머(Samuel Noah Kramer)는 <역사는 수메르에서 시작되었다>(History Begins at Sumer: Thirty-Nine Firsts in Recorded History. 수메르가 처음 시작한 39가지, 1981, 박성식 옮김, 2000)라는 책을 썼다. 그는 당시 메소포타미아에서 조직적인 도시문화가 이루어졌으며, 조형에 있어서 뚜렷한 미의식을 가진 형태로의 표현이 수메르인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더 읽기 »
  • [중동미술 수메르①] 인류 최초 ‘설형문자’와 ‘길가메시 서사시’

    수메르는 대체 무엇인가? [아시아엔=김인철 전주비전대 교수,시각문화 저널리스트,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 캐나다 SFU 연구교수]?인류에 있어서 최초의 문자는 바로 쐐기문자(楔形文字)였다. 설형문자라고도 불리는 쐐기형태 글자의 발명은 고대 수메르에서 이루어졌다. 이를 계기로 인류는 역사시대를 열게 되었다. 중동과 이슬람 미술에 대한 언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사실이 바로 수메르에 관한 것들이다. 수메르는 메소포타미아의 가장 남쪽…

    더 읽기 »
  • [정상덕의 평화일기]공기(空氣)의 은혜 잊고 살아온 반성문을 쓰자

    [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 교무] 15년 전 인도봉사활동 중 방문한 수도 델리의 추억을 잊을 수 없다. 서울 크기의 3배에 달하는 델리의 아침 공기는 인간이 활동하기엔 최악의 조건이었다. 마스크 없이는 숨을 쉬기 힘들 정도였고 100m 앞을 볼 수 없을 정도였다. 그 원인의 첫번째로는 3급수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들과 청결에 대한 낮은 의식 수준이었다. 요즘…

    더 읽기 »
  • 역대 최고 美 대통령은?···’정직성’이 최고덕목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영국의 교사나 작가들에 의해 제시된 정직(正直)은 영국 리더들 앞에 놓인 분명한, 그리고 최우선적인 이상(理想)이라고 한다. 셰익스피어는 <햄릿>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직, 이것은 모든 것의 위에 있다. 이것은 그대 자신을 진실하게 만든다. 정직을 따르라! 밤이 낮을 향하듯이, 그때에 그대는 어떤 사람에게도 거짓될 수 없다.”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방에는 이런 얘기가…

    더 읽기 »
  • [통일후 평양②] 김일성광장 인민대학습당, 유네스코문화유산 가치 충분

    [아시아엔=이주홍 <코리아헤럴드> 기자] 김일성광장에 위치한 인민대학습당 등은 비록 실패한 공산주의의 유산이지만 역사의 장으로서 미래의 ‘유네스코 문화유산’과도 같은 자산으로 남겨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전문가들은 통일 후 북한에 자본주의가 도입되면 김일성광장 등의 이념을 상징하는 공간들이 투자가치에 따라 ‘소비 공간’으로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1980년대 말 공산주의 몰락 후 동유럽의 여러 도시에서는 사유재산제를…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
AI 에이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