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콜롬비아 킨디오’를 가다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세계 커피 소비량이 2011년 이래 연평균 2.5% 증가하고 있다. 그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2014년에는 세계적으로 60kg들이 커피가 1억5천만 포대가 팔려나갔다. 여기에 중국이 커피에 눈을 뜨면서 시장을 삼킬 블랙홀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중국 커피 소비량이 연평균 12.8%로 고속성장했다. 2020년에는 중국 커피 소비량이 500조원을 넘길 것으로…

    더 읽기 »
  • [맛있는 커피 이야기①] 그때 그시절 매란(梅蘭)다방 마담과 레지, “그 향기 그립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요즘도 커피를 마실 때면 옛날 1950년대 말부터 60, 70년대에 걸쳐 자주 찾았던 미국공보원(USIS, United States Information Service) 인근 무교동에 위치한 ‘매란(梅蘭)다방’의 추억에 잠기곤 한다. ‘58 개띠 해’ 가을 11월 3일 파인트리클럽(Pine Tree Club)이 인재양성·사회봉사·국제친선을 목적으로 설립된 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USIS 회의실(소강당)에서 2시간 동안 영어로…

    더 읽기 »
  • 인도···다문화·다인종·다종교 속 질서와 모순의 공존

      인도, “모든 종교 법 앞에 평등”…카스트 신분제 관습 잔존 History 5000년 전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 인도는 벽돌 건물이 줄이어 있고 문자를 가진 5000년 문명국이다. 고고학자들은 200년 이상 인더스 강에서 하라파(Harappa), 모헨조다로(Mohenjodaro) 문명을 발굴하고 고대 언어를 해독해왔다. 130만㎢ 넘는 인더스(Indus) 강 유역 터는 강 이름을 따라 ‘인도(India)’라 불리게 됐다. 인도…

    더 읽기 »
  • 4년 전 LG경제연구원 조사 ‘직장 내 뒷담화’ 첫번째 이유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뒷담화’는 뒤에서 서로 말을 주고받는 행위를 말한다. 영어로는 ‘Backbite’라고 한다. 말 그대로 뒤에서 물어뜯는다는 뜻이다. 험담이 가벼운 흉보기로 끝나는 법이 드물다. 대개 뒷담화가 과장을 거쳐 나중에는 분명히 사실과 다른 없던 이야기까지 나오고 결국 중상모략이 되고 만다. 뒷담화는 실로 무서운 것이다. 오죽하면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도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더 읽기 »
  • [천비키의 명상 24시] 감기에 수면부족···환절기 건강하게 나는 방법

    [아시아엔=천비키 <아시아엔> ‘명상’ 전문기자, 본명상 코치] 봄이 한발한발 다가오고 있다. 추위를 유독 많이 타는 나는 봄이 되면 오히려 감기에 걸린다. 긴 겨울 끝에 두꺼운 옷과 내복이 무겁고 지겨워 조금이라도 따뜻해진 날씨에 허물을 벗고 싶은 기분에 20대 아가씨처럼 팔랑거리는 얇은 잠자리 옷을 걸쳐보았다. 그러다가 아뿔싸, 하루 동안 몇 차례를 파르르 떨다가…

    더 읽기 »
  • [천비키의 명상 24시] 산해진미·산삼보다 몸에 더 좋다는 꿀잠 잘 자려면

      [아시아엔=천비키 <아시아엔> ‘명상’ 전문기자, 본명상 코치] 잠은 가장 수동적이지만 매우 적극적인 휴식이며 어찌 보면 음식, 운동보다 건강에 있어 필요한 요소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만사가 힘들고 귀찮다. 젖산이 쌓이고 활성산소가 쉽게 생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피곤하면 맛도 잘 모를 뿐더러 소화나 흡수도 더디다. 상당수 사람들은 과거 내가…

    더 읽기 »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59] 취업과 입학 앞둔 당신께 드리는 한마디

      당신이 선택할 수 없는 이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교육공학 박사] 많은 독자들도 경험했겠지만 필자 역시 학창시절 친구들과 팀을 나누어 종종 운동경기를 하곤 했다. 팀을 나누는 방법은 단순하다. 양 팀의 주장 격이 되는 친구들이 가위 바위 보를 통해 한 명씩 선택해 팀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다. 그런데 간혹 중간에…

    더 읽기 »
  • [박명윤의 웰빙 100세 시대] ‘포켓몬 고 게임’과 노인건강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고령사회에서 체력은 활기찬 삶을 이끄는 근본적인 힘이다. 65세 이상 노인의 체력은 ▲앉았다 일어나기 ▲걷는 거리 ▲보행 속도 ▲악력(握力, 쥐는 힘) 등으로 측정한다. 연구팀은 보행(步行)으로 6분간 걸을 수 있는 거리를 65-69세는 남자 492m, 여자 454m, 70-74세 남자 460m/여자 421m, 그리고 75세 이상인 남자는 422m, 여자는…

    더 읽기 »
  • [석혜탁의 리테일 트렌드] 대구 신세계백화점 ‘지역친화 마케팅’ 어떻게?

    지난 달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오픈 한 달을 맞이했다. 신세계는 개점 후 1개월 동안 500만명의 고객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인구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더 읽기 »
  • [석혜탁의 독서칼럼] 세르주 라투슈 ‘낭비 사회를 넘어서’와 법정 스님의 만남

    강요된 네오필리아(neophilia), 계획적 진부화의 민낯 ? [아시아엔=석혜탁 <아시아엔> 트렌드 전문기자] 독일의 철학자 귄터 안더스는 현대의 소비자들이 ‘네오필리아(neophilia)’에 사로잡혀 있다고 갈파한다. 네오필리아는 새로운 것(neo)을 좋아하는(philia) 경향을 의미한다. 세르주 라투슈의 <낭비 사회를 넘어서>를 읽다보면, 이 네오필리아가 현대인의 자연스러운 소비습성이라기보다는 어떤 외부적 경제 메커니즘(이윤)과 이해관계에 의해 강요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 강요의…

    더 읽기 »
  • 촛불이든 태극기든 헌재 결정에 승복해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냉동고에서 꽁꽁 얼은 큰 감을 꺼내 이를 뜨거운 물로 씻어냈더니 먹기 좋게 껍질이 깨끗이 벗겨졌다. 순간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났다. 얼음과 숯(불)은 서로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서로 어긋나 맞지 않는 사이로 화합할 수 없는 사이를 비유한다. 얼음과 불은 정녕 화합할 수 없는 것일까? 분명히 내 눈앞에서…

    더 읽기 »
  •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⑫] 책에는 ‘연중무휴’ 숙소, 현실에선 No!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열이틀째 날, 25Km 7시간 걸려 부르고스에 도착. 오늘은 해뜨기 전에 출발. 짙은 안개 속에 산을 오르내리기에, 팻말을 지나쳐 잘못된 길로 들어갈까 염려했는데 잘 갔다. 오늘은 오전과 오후가 완전 대비. 오전은 자갈길 산속, 오후는 도시 차로 따라 걷기. 다행히 중간에 만난 스페인 친구가 공장지대로 가는 공식…

    더 읽기 »
  • [조헌정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 산에서 길을 잃다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스물세번째날, Foncebadon에서 Ponferrada까지 26킬로. 처음 산 정상에 높은 철탑 십자가 가 있는데 그곳은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 놓는 곳이란다. 앞서 가던 한국인이 두꺼운 외투를 벗어 놓는다. 완전 방한용이라 쓸모는 없고 짐이 되니 벗어 놓는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20일 전에 길에서 잃어버린 새 방한용 입마개가 걸려…

    더 읽기 »
  • [조헌정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 성탄절과 주현절

    ?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스물두번째날, 서방 기독교는 성탄절을 동방 기독교는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를 경배했다는 주현절을 더 성대히 지키는 전통이 있다. 날짜는 5일에서 8일까지 나라와 지역에 따라 다르다. 그런데 스페인에도 이 전통이 있어 오늘이 그날이고 가게는 모두 문을 닫는다. 전날 저녁에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큰 축제를 벌인다. 별을 따라…

    더 읽기 »
  • 눈덮인 홍천 약수산에 90살 청춘이 묻히고 나니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캠프나비 대표] 매서운 바람 뚫고 눈길을 헤치는 노인. 푹푹 빠지는 눈길을 지나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 올 겨울 들어 눈 풍년은 아직 없지만 구룡령을 휘감고 도는 백두대간 후미진 곳엔 엄청난 눈이 쌓여있다. 무릎까지 쌓인 눈이 러셀로 헤쳐나가는 이 할아비를 꼼짝도 못하게 붙잡아 끈다. 눈을 감고 잠시…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